두 아들의 아버지

두 아들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큰 아들은 점점 부자가 되었는데 작은 아들은 점점 가난해졌습니다. 큰 아들이 돈을 많이 번 후에 아버지에게 잘 해드리고 싶어서 필요한 것을 사서 더 편안히 사시라고 돈을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가난한 작은 아들이 안 됐기 때문에 작은 아들에게 그 돈을 다 줬습니다. 큰 아들이 보니까 아버지가 여전히 불편하게 사십니다. 이유를 알게 된 큰 아들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버지는 돈으로 드리면 다 작은 아들을 주니까 아예 필요한 물건으로 사드리자.” 그리고는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여러 가지 새것으로 구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큰 아들은 생각했습니다. “이제 아버지가 편하게 사시겠지.” 그러나 아버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런 것 다 필요 없이 그냥 헌 것을 쓰고 이것 살 돈으로 작은 아이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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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이: 교회 홈페이지를 둘러보다 관련사이트를 쳐보니 목사님 홈페이지가 눈에 띄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올리시는 교회홈피칼럼이 참 좋았는데 여기 와 보니 무진장 많네요. 감사합니다. 학교 교사를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 떄가 많습니다. 밑천이 없던 터에 아주 값진 보고를 거저 얻었습니다.
아이들 지도 뿐이 아니라 저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더군요. 어려운 이웃에게 주지 못하면서 십일조는 바치는 저의 모습은 여기 나온 큰아들의 모습이 아닌지, 다시 한번 저의 헌금생활과 이웃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제 오후는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주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주는 우화들과 다른 글들 정말 감사하구요. 자주자주 들르겠습니다. 부족하여 말씀을 잘 이해못하는 제게 이런 우화들은 얼마나 귀한 돌다리가 되는지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10/05-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