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대로 답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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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자세히 연구한 후에 답변을 드리고 싶었으나 그렇게까지 시간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그 본문을 연구할 시간이 없을 것 같고 해서 현재 생각하고 있는 정도로 답변을 드립니다. 저 자신도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옳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적하여 나가는 모습과 관련해서 성경에는 다윗의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줍니다.

1. 골리앗을 죽이면 사울이 큰 상을 준다는 것.
2. 골리앗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니 그냥 둘 수 없다는 것.

물론 성경의 전체 흐름이 강조하는 것은 2번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죽인 후에 얻을 영광에 대해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 부분은 아마도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명예에도 관심을 가지는 다윗을 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자기의 명예를 높이고자 하는 세속적인 마음이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용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에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지금도 그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물론입니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제가 연구가 더 필요했던 부분은 위의 본문 해석에 관한 것이지 지금도 과거에 있었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 원동력은 하나님의 감동이라든지 하나님이 주신 힘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그러나 좀더 구체적으로 다윗의 모습에서 찾아본다면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사랑이었다고 봅니다. 사랑의 힘은 엄청난 거지요. 사랑하는 사람이나 조국을 위해서는 목숨을 걸지 않습니까? 신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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