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험담은 사실을 말해도 험담, 은밀히 말해도 험담이다

23. 험담은 사실을 말해도 험담, 은밀히 말해도 험담이다(함, 창 9장)

복습: 노아는 당대 최고의 의인, 철저한 순종과 헌신으로 위대한 구원사역을 이룬 사람 - 그러나 구원의 사명 완성한 후 - 방심과 실수 - 술 취해 추한 모습 보임 - 결국 가문에 큰 해를 끼침 - 우리는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한 후 - 교만과 방심에 빠지지 않게 주의 - 끝까지 하나님 뜻대로 살며 세상에 참된 유익을 끼치는 종이 되어야 함

1)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이들의 행적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가지는 뚜렷하게 나타남

(1) 아버지 노아를 도와 구원사역에 동참 - 소명 이룸 - 하나님이 주신 축복 받음

(2) 아버지 노아가 술 취해 벌거벗고 잘 때 한 행동

함 - 그것을 형제들에게 말함

셈, 야벳 - 함의 말을 듣고 아버지의 추한 모습을 가려줌

오늘은 함에 대해서 살펴봄

2) 함의 좋은 모습 - 이 모습은 셈과 야벳에게도 공통적으로 나타남

(1) 우리는 함이 저주받은 모습 보고 -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점도 있음

(2) 함은 하나님을 믿음 - 좋은 신앙의 성도

방주 만드는 일 - 크기, 장소, 목적 - 보통 생각으로는 이해 안 됨 - 순종

노아 통해 들은 하나님의 말씀 - 받아들임 - 믿음, 순종, 아버지에게 협력

방주에서 나온 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받음 - 믿음의 사람이었다는 증거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

함은 노아의 믿음을 잘 이어받음 - 좋은 믿음의 자녀

(3) 함은 아버지를 믿음 - 올바른 삶

함이 노아만큼 믿었다면 정말 좋은 성도 - 하나님이 노아 특정 - 함은 노아만큼의 신앙은 아니었던 것 같음

노아만큼 믿지 않았다면 - 믿음만으로 순종하기 어려웠을 수도 - 그런데도 순종

- 하나님에 대한 작은 믿음 + 아버지를 믿고 따름 = 그래서 순종할 수 있었음

(4) 함은 믿음과 삶에서 아주 괜찮은 사람

P: 함의 믿음과 순종은 이삭의 믿음과 순종과 비슷함

이삭이 하나님 믿고, 아버지 아브라함 믿고 - 제물 되는 것 순종한 것과 비슷함

이삭은 10대 후반 이성적 판단과 의문 - 그래도 아버지께 순종

함은 결혼한 장성한 사람 판단력과 독립성 - 그래도 아버지께 순종

3) 함의 잘못된 모습 - 셈, 야벳과 대조됨

(1) 함은 아버지 노아의 추한 모습 보고 - 형제들에게 말함(험담) - 무서운 저주받음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받을 수 있음

(2) 죄의 무서움 - 함은 괜찮은 믿음의 사람, 아버지 공경 순종한 사람 - 좋은 성도

- 그런데 아버지를 험담한 한 번의 죄로 이렇게 무서운 저주를 받음

(3) 우리는 죄를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됨 - 죄는 정말 무서운 것 - 무서운 저주 임함

50년 예수님 잘 믿은 사람 - 한번 예수님 떠나면 - 바로 지옥 - 구원 못 받음

- 다시 회개하고 예수님께 와야 구원받음 - 죄는 이렇게 무서운 것

(4) 우리는 죄짓고도 구원 - 죄가 무섭지 않은 게 아님 - 예수님 은혜 너무 강해서

우리는 죄를 두려워해야 함 - 한 번의 죄도 두려워해야 함 - 죄짓기 전에는

예수님 은혜 너무 커서 - 죄짓고도 낙심 말고 힘을 내야 함 - 죄지은 후에는

4) 함의 죄: 아버지 험담한 죄 - 험담의 무서움 - 몇 가지 조심할 것

(1) 함은 사실 말함 - 사실 말한 험담도 이렇게 무서운 죄

사실을 말해도 - 남을 비방한 것이면 무서운 죄 - 거짓말은 안 해도 비방은 함

P: 내가 없는 말 했어? - 있는 말 해도 비방은 죄 - 거짓 험담은 거짓말 죄 추가

사회에서도 - 사실 적시 명예훼손 있음 - 지금은 세계적으로 폐지되어가는 분위기

하나님은 마음 보심 - 내가 멸시하며 비방하는 마음으로 사실 말하면 - 험담

더욱이 사실을 말하면서 - 과장하거나 험담을 덧붙일 위험이 큼

남의 약점을 말한다면 - 사랑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 본인에게 조언

-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않음 - 험담이 될 위험이 큼

- 우리 마음은 하나님이 보심 - 늘 조심해야 함

(2) 함은 형제에게 말함 -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말함

- 온 식구에게 말한 게 아니라 형제에게만 조용히 말한 것 같음 - 그래도 죄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조용히, 비밀리에 험담 -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움

그러나 우리 마음의 문제 - 악한 죄 - 더욱이 그 험담이 퍼질 위험이 큼

사랑으로 돕기 위해 말하려면 - 본인에게 충고 - 비하하는 험담은 하지 말 것

P: 예수님은 잘못을 저지른 성도에 대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주심

처음에는 그 사람에게만 조용히 말해줌

다음에는 2-3명 증인을 데려가서 말해줌

그래도 안 되면 교회에 말해서 공적으로 경고 - 이것도 안 들으면 정죄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마 18:15-17)

5) 모든 험담 피해야 하지만 지난번에 살펴본 대로

- 부모님 험담, 지도자 험담은 더욱 피하도록 조심해야 함

- 하나님이 세워주신 권위 무시의 죄 - 나와, 가정과, 사회의 무질서 - 큰 해 끼침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믿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야 함 -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 이웃 존중 - 험담 피해야 함 - 사실의 험담도 피하고, 은밀한 험담도 피하고, 지도자 험담은 더욱 피해 - 하나님 뜻대로 바르게 살며 하나님께 영광, 이웃에게 축복을 끼쳐주는 좋은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