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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검색 결과 : 게시판 21개 / 게시물 729건 / 73 페이지
  • 구름기둥 불기둥(민 9:15-23) 저는 완도수산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년간 원양어선을 승선했습니다. 이전에 교회를 다니기는 했으나 형식적인 믿음으로 세상과 교회를 오기는 시계추와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선상에서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만나고 저의 삶이 얼마나 기쁜지 힘들지만 선원 한사람 한사람을 전도하고, 선상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인도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풀이하여 쉽게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몇 년을 그렇게 예배를 인도하면서 제 마음속에는 신학교를 졸업하…
    김중곤
    2005.09.12 18:29
  • 이스라엘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벌을 받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섬겼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은 옷니엘을 보내어 그들을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옷니엘이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또 하나님께 죄를 짓습니다. 오늘 본문 12절에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사사기에는 이런 내용의 문장이 참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문장을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우리 삶에 기록된 하나님의 노트에는 이…
    김중곤
    2005.07.31 20:47
  • 링컨 대통령으로부터 흑인들의 인권이 인정을 받았다지만, 여전히 미국은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인종차별이 많은 시간이 어느 때인지 아십니까? 주일 오전 11시라고 합니다. 흑인은 백인들만의 교회에서 예배하지 못합니다. 뭐, 많이 좋아졌겠지만 여전히 차별이 많음은 감출 수 없는 진실입니다. 어느 미국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이 백인 목사님은 늘 흑백의 평등을 외치며 흑인도 사랑해야 한다고 설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딸이 결혼할 남자라고 한 남자를 데려 왔는데 그 남자가 바로 흑인이었습니다. …
    김중곤
    2005.06.13 15:53
  • 네델란트 프로축구팀 아이트호벤을 우리가 주목한 것은 아마도 이영표와 박지성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네델란드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네델란드는 서쪽으로 가장 끝 쪽에 붙어있고, 영국을 바라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나라도 아니고 그곳의 축구팀을 기억하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저도 열성팬은 아닙니다만 이영표를 좋아합니다. 그의 간증을 듣고 있으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그가 최선을 다해서 월드컵대표에 선출되고 나서 그는 한쪽 다리가 마비되는 엄청난 일을 당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운동…
    김중곤
    2005.05.22 17:29
  • 이번 5월4일에 광주 한 여중 2학년 학생이 자살했습니다. 파마하고 학교에 온 학생에게 선생님이 답답해서 파마를 풀고 오라고 집으로 돌려보내며, 부모님께 아이의 머리가 불량해서 돌려보냈으니 머리를 풀어서 학교에 보내라고 했는가 봅니다. 이 전화를 받은 아버지는 화가 나서 딸에게 전화로 나무랬는가 봅니다. 선생님과 아버지에게 잘못을 지적받은 이 학생은 자신을 주체하지 못해 15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습니다. 여중생이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등. 요즘 신문을 보면 젊은이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내용들이 즐비합니다. 참 어려운 세상에…
    김중곤
    2005.05.09 13:22
  • 신입 대학생들의 설문조사 내용 C.C.C.에서 2005학년도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이번 설문은 전국 300여 개의 대학에서 응답한 총 20만 명의 설문 응답 자료 중에서 3,557명분의 설문응답자료를 가지고 분석이 이루어 졌습니다. 신입생들 절반이상이 입학하자마다 가장 많은 관심이 역시 진로와 취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의 높은 청년 실업률과 취업란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신입생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종교는 무교(44%), 개신교(22%), 불교(21%), 천주교(1…
    김중곤
    2005.04.04 17:55
  •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있다면 죽음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전제가 있다면 사람은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조상들도 죽었고, 나도 죽을 것이며, 나의 자녀들도 죽을 것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다 죽음을 경험할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으나 죽음이라는 단어가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도 우리 스스로가 직면할 죽음앞에서 그 죽음을 부인하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평생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며 살아온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볼테르라는 철학자입니다. 그는 성경에 기록된…
    김중곤
    2005.03.27 08:40
  • 승선하다가 특례 티오가 없어서 입대해야할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때 고등학교에서 수석으로 다니던 친구가 해군 하사관으로 복무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내게 육군에서 평범하게 보내지 말고 하사관에 지원하라고 권했습니다. 그래서 월급도 받고, 군에서 직을 통해 선교도 하자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혹했습니다. 그래서 기도어머님께 찾아가서 말씀드렸지요. 그런데 어머님은 첫 마디가 하나님이 가라고 하더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장성의 할렐루야 기도원에 3일 금식기도작정하고 찾아갔습니다. 배에서 예수님을 만났기에 이전에 한끼씩 금식기도는…
    김중곤
    2005.03.13 16:54
  • 요즘 극장에 상영되는 새로운 영화중에 공공의 적 2가 있습니다. 아직 저는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처음 공공의 적1은 몇 년전에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영화에서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부패한 한 사람이 나옵니다. 펀드 메니져였던 이 사람은 자신의 부모가 많은 재산을 자신에게 상속하지 않고, 고아원을 세우는데 쓰겠다는 말을 듣고는 그 밤에 부모를 살해합니다. 돈과 권력을 위해서는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자신의 도구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영화의 스토리입니다만 우리 시대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믿는답니다. …
    김중곤
    2005.02.24 09:52
  • 오래전입니다만 미국으로 이민간 한 가정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서울에서 유수한 대학을 졸업하고, 교회에서도 열심히 일하던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IMF가 찾아온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두 아들은 자라가고, 직장에서는 명퇴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길을 찾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우리가 잘은 모릅니다만 이민자의 삶이 그렇게 형통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부부는 빌딩청소와 세탁물 심부름을 하며 자녀를 키우려고 애를 썼습니다. 기왕 미국에 왔으니 집에서도 영어로만 사용하라고 아이들에게 한글을 사용하지 …
    김중곤
    2005.02.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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