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부족한 글 올리겠습니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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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정말로 부족한 글입니다.
참고: 이글은 교수님께 올리는 글이 아님. 일반 독자들에게 올리는 것임


[요한복음 14장1절-3절에서 아버지 집과 처소에 대한 이해]

이 구절에서 아버지집이나 처소를 신약의 영적처소(성령이 계시는 곳)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재림으로 연결해서 이해하고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이 글은 철저히 제자들에게 먼저 약속한 것이고 그들에게 먼저 성취된 것이다. 물론 우리도 그렇게 적용된다. 중요한 것은 예수의 이 말씀이 이미 제자들에게는 성취된 것이라는 것이다. 아버지 집과 처소에 들어가는 때는 재림이 아닌 이미 제자들은 아버지 집에 있는 낙원에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들어간 것이다.

먼저 이 말씀을 하시는 배경은 예수께서 십자가로 죽으로 가면서 제자들을 위로하는 것으로부터 이해해야 한다.(제자들에게 해당되는 것) 예수는 이제 십자가로 걸어가기 전 제자들에게 위로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 내용이 14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로 죽으로 가는 그가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먼저 강조한다.(1절)
그리고 자신이 죽어서 아버지께로 가는데 그 곳은 거할 곳이 많다고 설명한다. 자신이 지금 가는 곳은 아버지집이라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근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죽으러 가는 것은 너희들을 위해 처소를 예비하려고 가는 것이며 이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영접한다는 것이다. 예비한다는 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곧 준비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 처소를 예비하러 가는 길이 십자가의 길이라면 십자가로 이 처소(낙원)를 준비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영접한다는 의미는 무슨 뜻인가?

제자들에게 다시 온다고 약속한 이 말은(3절) 재림 때에 찾아온다는 것이 아니며 제자들에게 약속한 말씀대로 제자들에게 나타난 성취된 부활이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약속한 대로 세상에서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난 것이다. 다시 와서 나 있는 곳에 너희를 영접한다는 것은 부활함으로 세상에 다시 와서 너희들을 하늘나라로(나 있는 곳) 영접한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들도 그 처소로 인도되게 된다.(이러한 이론과 달리 예수가 부활하여 제자들을 만나 영접한 것이라고 주장되는 것도 있다. 이 이론도 상당히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이 처소는 하늘에 있는 처소이다. 여기에서 아버지 집과 처소는 둘 다 장소를 강하게 가리킨다. 장소를 가리키는 아버지 집으로 간다는 것이다. 죽음으로 들어가는 곳이며 하늘나라(낙원 예비하러 간다)라는 것이다.

예수는 비록 내가 장차 죽으면 음부가 아닌 처소(아버지 집)에 가기 때문에 너희들은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이다. 자신이 아버지 집으로 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 2절 상반절의 의미이다. 예수가 육체를 벗으면 그 영혼이 낙원에 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구약에서 사람이 죽으면 낙원이 아닌 음부로 간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2절 하반 절은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아버지 집으로 가는데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는 것이다.(여기서는 죽어서 가는 낙원을 말하는 것을 선택했으며(영혼의 처소) 또 다른 이론은 예수가 부활하여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함으로 영접하는 것으로 후자일 가능성도 높다)

이 처소는 구약시대에 없었는데 성도들을 위해 예수의 죽음으로 비로써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3절에서 예수가 제자들에게 다시 온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흔히 이 구절을 재림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재림이 아닌 부활로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난다는 의미한다. 부활로 실재 예수는 제자들에게 다시 찾아 온 것이 사실이다.

28절 말씀은 3절의 다시 온다는 말씀과 연결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역시 28절에서도 아버지께로 간다는 것과 2절의 아버지 집과 연결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28절에서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한다는 것은 예수의 죽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29절은 이를 확인하게 하는 구절이다.(29절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너희에게 말하는 것에 대한 해석은 그 일이 죽음과 부활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18절의 말씀도 부활로 다시 온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한다.

3절은 제자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약속받는 주체가 제자) 제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신약의 성도들에게 약속하고 있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이다.(물론 우리들도 죽음으로 그 처소로 들어간다)

제자들에게 예수가 말씀하는 것은 제자들에게 부활하여 찾아온다는 것이지 신약의 모든 성도들에게 해당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성령으로 거하는 영적인 처소나 재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 제자들에게 예수가 지금 약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자들에게 말씀한 내용인 처소를 예비하고 다시 온다는 것은 신약의 모든 성도들에게 말하는 것이 아닌 제자들에게 약속한 것이며 제자들에게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실재로 제자들에게 약속한 대로(2절-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온다는 것)다시 찾아 온 것이 그의 부활이라는 것이다.(3절,18절,28절 성취) 부활로써 예수는 3절의 약속대로 다시 찾아 와서 제자들에게 보이셨다. 그 다음에 예수는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는 말씀대로 제자들도 예수의 처소로 영접된다는 것이다. 이 제자들은 그 처소에 들어가기 위해서 먼저 예수와 같이 육체의 죽음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고 예수는 자신이 먼저 죽음으로 준비한 낙원으로 그들을 영접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적용은 모든 신약의 성도들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씀한 이 내용의 성취는 제자들에 말하고 약속한 것이었다.

4절이 이를 강하게 암시하는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는 예수의 말씀대로 여기에서 너희라는 주체는 신약의 모든 성도가 아니며 일단은 제자들에게 가리키는 말씀인 것이었다. 제자들이 그 곳과 길을 알게 된다는 예수의 말씀은(4절) 재림으로 오는 장소가 아닌 제자들이 살아있을 때에 알게 된다는 것이다.(예수의 죽음의 길과 낙원과 부활)

그리고 3절의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와 4절의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알리라 라는 두 가지 [곳에]를 비교하면 곳이라는 두 용어는 장소가 분명하며 그리고 중요한 것은 4절에서 [내가 가는......] 이라는 말씀은 예수가 어디로 들어가야 되는 것을 강하게 암시해 주고 있다. 예수가 지금 십자가 죽음으로 가는 곳이 어디인가? 그 곳은 십자가로 가는 종착역과 같은 곳(강도에게 약속한 낙원)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이 그가 죽으면 자연히 장소가 있는데 거기가 바로 곳이라는 장소가 된다는 것이다.(낙원) 그러나 예수가 오기 전에는 누구도 먼저 아버지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4절 후반 절에서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는 것은 예수의 죽음과 낙원과 부활의 길을 제자들이 안다는 것이다. 제자들이 그 예수가 가는 곳과 그 길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29절과 연결해서 이해)

이렇게 28절에서 이제 일이 이루기 전에 알게 된다는 그 때는 제자들이 살아 있을 때에 알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로 제자들은 그 처소(아버지 집)로 영접함을 얻게 되는데 그 때는 제자들이 죽으면 예수처럼(십자가로 죽어서 낙원에 이르듯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예수의 이러한 말씀은 제자들에게 해당되는 곳과 길을 두고서 우선적으로 말씀한 것이며 제자들이 그 길로 인도되어 그 장소인 낙원으로 영접된다는 예수의 말씀이다(신약의 성도들도 해당)

그러므로 다시 온다는 4절의 내용은 재림이 아니며 예수의 죽음으로 이루어지는 장소(낙원)에서 다시 온다는 것으로 부활을 의미한다. 곧 아버지 집에 있는 처소에서 자신이 살아났음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그 처소에서 다시 온다는 것은 재림을 말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예수의 제자들에게 다시 온다는 것은 제자들이 살아있는 동안에 온다는 것으로 부활을 의미한다.(그러나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는 말씀은 제자들이 살아서 경험하는 것이 아닌 제자들이 죽어서 들어간다는 것)

위와 같은 증거들은 14장 전체가 제자들이 살아있을 동안에 거의 해당될 수 있는 내용이다. 4절 이후에 나오는 내용은 십자가의 길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12절) 이 때에 제자들은 예수의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다가 예수가 죽고서 부활하자 그 내용을 알게 된 것이다.(성경이 증거=29절 말씀대로 부활 후에 믿게 된 것)

14절 이후에 오는 내용에서 성령을 보낸다고 제자들에게 약속한다. 이와 같이 예수로 성령의 약속을 받는 주체가 신약의 모든 성도들이 아닌 제자들이라는 것이다. 제자들에게 약속한 성령을 제자들은 실재로 보혜사가 오게 되는 것을 직접 경험한다. 즉 예수로 성령의 약속을 받은 제자들이(14장) 이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된다는 것이다. 실재 예수의 부활로 제자들은 예수의 낙원에 죽음(순교 등)으로써 들어간 것이다. 예수 죽음이전에는 누구도 아버지 집에(처소) 거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수는 자신이 먼저 죽음으로 아버지 집에 들어가 낙원(처소)을 예비하고 그가 부활한 이후에 결국 신약의 성도들이 낙원으로 영접되게 된 것이다.(강도의 낙원=예수로 시작됨)

신약의 성도들은 성령의 약속을 예수의 제자들과 같이 이렇게 직접 받지는 못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성도들은 그러한 성취인 부활이나 오순절 등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그 약속의 성취도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 그러나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의 약속대로 성령의 강림을 직접 경험하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14장의 내용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먼저 직접 해당된다는 것은 2, 3. 4절 의 내용이 제자들에게 약속한 내용이라는 것이며 그 성취도 제자들이 경험한 것이라는 것이다.

추가: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한다는 것]이 제자들에게는 언제 해당되는가? 그들이 죽어서 해당된 것이라는 이해이다. 제자들은 이미 아버지 집에(처소에) 있으며, 예수가 말씀하신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는 말씀대로 예수와 제자들이 현재 함께 있는 것이라는 이해이다.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말씀한 것이고 제자들은 이미 1세기 이전에 죽어서 예수의 낙원에 거한 것으로 본다는 이해이다. 여기에서는 이 논리를 선택하였다.
이와 달리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제자들이 죽어서 영접된 것이 아닌 예수가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찾아와 제자들을 성령으로 영접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러한 주장도 상당히 일리가 있는 주장이다. 아버지 집과 처소는 영혼이 들어간다는 의미라면 계시록의 첫째부활과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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