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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는 말은 아람어이고 이 말은 당시 유대인들이 사용하던 말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엘리야를 부르는 것으로 착각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그 말을 들은 사람이 거리나 위치 상 정확히 듣기 어려웠던 것 같고, 다른 하나는 당시에 엘리야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특별한 인물로 생각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난한 사람이나 억울한 사람을 도와주는 분으로 생각한 거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어려움 속에 엘리야를 부르리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짐작컨대 이 두 가지 이유로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버리셨나이까"라는 표현을 썼는지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받으신 죽음이 단순히 목숨만 잃은 것이 아니라 죄를 철저히 지셨기 때문에 죄에 대한 완전한 징계를 받은 것을 보여주는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 대해 징계를 받지 않고 용서를 받는 거지요.

부족한 사람의 답변이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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