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과 향유를 부은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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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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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의 있는 곳이라.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쌔 마르다는 일을 보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자 중에 있더라.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저를 가만 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나사로 까닭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요 12:1-11)

I. 본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토의

1. 본문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요한복음 11:53-57을 읽으십시오. 예수님의 입장이 어떻습니까? 예수님 주위 사람들의 입장은 어떻겠습니까?

해설

2.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어디로 가십니까? 이곳은 전에 무엇을 하신 곳입니까? 요한복음 11:1, 43-44를 보시고 12:1을 보십시오.

3. 베다니 사람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대합니까? 이들의 믿음을 생각해보십시오.

4.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가 한 행동을 그려보십시오. 각각 어떤 입장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있습니까?

가. 나사로

나. 마르다

다. 마리아

라. 마리아는 특별히 값진 것을 바쳤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신 것은 나사로와 마르다가 다 경험했지만 마리아만 특별한 행동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마리아는 예수님에 대해 남다른 믿음을 가졌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지극히 겸손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지금 위험에 직면해 계십니다. 예수님도 마리아의 행동을 당신의 죽음과 연관시키십니다. 그렇다면 마리아는 예수님을 어떻게 믿고 있는 걸까요?

5. 마리아의 행동을 보고 가룟 유다가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가. 가룟 유다의 논리는 무엇입니까?

나. 가룟 유다의 본심은 무엇입니까?

6.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반응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가. 예수님은 마리아와 가룟 유다 중에 누구를 두둔하십니까?

나. 가룟 유다의 논리에서 옳은 점을 생각해보십시오.

다. 가룟 유다의 논리에 어떤 문제점이 있습니까? 왜 마리아의 행동이 가룟 유다의 말보다 더 옳습니까?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만일 예수님이 공생애를 3년 동안 하지 않으시고 30년 동안 하셨다면 좋은 점은 무엇이고 나쁜 점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최적의 시간 계획을 세우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II.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토의

1. ‘내’가 손해를 무릅쓰고 예수님을 섬긴 경험을 나눠주시고 그때 왜 그렇게 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베다니 사람들은 왜 위험을 무릅쓰고 예수님을 영접했겠습니까?

2. ‘나’는 평소에 예수님을 어느 정도로 대접해드립니까?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에 비춰서 나의 모습을 생각해보십시오. 또 우리교회 성도님들은 대체로 어떤 것 같습니까?

3. 우리 주위에서 본심을 숨기고 겉으로만 그럴 듯하게 포장하여 자기가 원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나’는 그런 적이 없습니까?

4.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은 지극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차선이 최선의 최대의 적이 되는 것처럼 이웃을 돌보는 것이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생각해보시고 또 지금 우리는 교회의 힘을 어떻게 배분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보십시오.

5.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제대로 안다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할 것 같습니까? 우리가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태도, 헌금하는 태도, 사회에서 정직하게 살고자 하는 태도가 많이 바뀔까요? 또 ‘나’에게 값진 향유와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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