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5. 요셉의 형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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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성경의 위대한 신앙 선조들 중에서도 특별히 뛰어난 사람입니다.
요셉은 철저히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습니다.
그래서 보디발의 아내가 끊임없이 유혹해도 죄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노예로 판 형들의 악행을 자기가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 믿었습니다.
형들이 자기를 판 것이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는 섭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섭리는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어 많은 나라와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아가 요셉이 야곱 가문을 구원하여 아브라함의 후손이 세상을 구원하는 섭리였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다 용서하고 형들만이 아니라 형들의 자녀들까지 돌봤습니다.
그들이 구원받고 나중에 하나님 백성이 되어 세상을 구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정말 최고의 성도였습니다.

요셉에 비하면 요셉의 형들은 참으로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동생을 시기하여 죽이려고 했다가 노예로 팔아먹은 사람들입니다.
아버지를 속여 말년을 큰 슬픔에 빠져 지내게 만든 사람들입니다.
요셉 앞에 엎드려 비굴하게 자기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 후손에게 주신 세상 구원의 사명은 요셉 후손이 이루는 게 아닙니다.
요셉의 후손과 요셉의 형들 후손이 함께 이룹니다.
요셉의 후손은 지도자가 되고 형들의 후손은 졸병이 되는 게 아닙니다.
요셉과 형들의 후손이 모두 대등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구원을 이룹니다.
심지어 요셉을 팔자고 주장한 유다의 후손에서 메시야가 나옵니다.

이게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사람이 위대한 역사를 이루는 것은 자기 능력으로 이루는 게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요셉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요셉의 형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요셉의 형들 같은 사람이 되어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오직 잘못을 저질렀을 때 회개하고 겸손히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 됩니다.
그러면 지금 나는 최고의 성도가 되지 못해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우리 가문은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는 복된 가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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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깊고 넓은 섭리를 믿고 기대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주의 은혜만이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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