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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 나라의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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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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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정치인의 꿈은 뭘까요?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를 위한 꿈과 나라를 위한 꿈입니다.

나를 위한 꿈은 내가 권력을 잡아서 나라를 위한 나의 이상을 실현하는 꿈입니다.
나라를 위한 꿈은 내가 권력을 잡든 잡지 못하든 나라가 잘되는 꿈입니다.
정치는 나라가 잘되게 하는 것이니 참된 정치인이라면 이런 꿈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치인이 가지면 안 되는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정치권력을 이용해서 내가 부귀영화를 얻으려는 꿈입니다.
정치인은 절대 내 욕심을 위해 정치를 하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나라의 공직자도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공직을 받으면 안 됩니다.
무릇 사람이 돈을 벌려면 장사를 하고 나라를 섬기려면 청렴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두 나라가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하나님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의 공직자가 청렴해야 한다면 하나님 나라의 공직자는 어때야 할까요?
더더욱 청렴해야지요.

신학교에 들어가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이 이것입니다.
“돈을 벌려면 목회를 하지 말고 장사를 해라.”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교회의 공직을 받으면 안 됩니다.
목사는 말할 것도 없고 장로, 집사, 권사 다 마찬가지입니다.

목회는 어려운 일입니다.
성격이 다른 성도들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을 섬기도록 돕는 게 어떻게 쉽겠습니까?
그런데 목회의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가 내 욕심을 채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회자가 되려고 하면 가족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자기 욕심을 채우지 못해 가장 비참한 인생이 되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 부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과 보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에 내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직분자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에도 정말 나라를 위해 자기 욕심을 버리는 정치인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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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내 욕심을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열정과 정직으로 일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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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dgo님의 댓글

  • cjdgo
  • 작성일
우리 나라 지도자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며 나라를 먼저 생각 하기를 기도합니다.
25 럭키포인트 당첨!

8684님의 댓글

  • 8684
  • 작성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를 위한 목회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3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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