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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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랑받은 골키퍼는 주위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일들을 염려하며 쓴 것이지만 그렇다고 특정한 사람을 공격하기 위해 쓴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제 글 중에는 특정한 사람들이 생각을 고쳐줬으면 해서 쓴 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글은 어떤 학생을 지칭한 글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우리 모두가 본연의 자세를 잃지 말자는 다짐의 의미로 쓴 것입니다.

저는 지금 주위의 누구에게도 그런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저에게 선물을 주신 분들께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고민한 것은 신경을 감독에게 곤두 세우고 자기 일에는 충실치 못한 사람이 많은 우리 사회의 현상, 심지어 교회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현상, 우리 모두가 빠지기 쉬운 함정에 대해 염려한 것입니다.

혹시라도 제 글 때문에 마음이 아프셨다면 오히려 제가 사과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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