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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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은태입니다.
저도 무지 무지 가고 싶었는데 아버님이 병원에 계시다가 퇴원하는 날이어서
아버님 덕분에 이번 가을은 열심히 추수하는 농사꾼이 되었답니다.
벼를 베고 말리고 저울에 달아서 창고에 들이고...
또 방아를 찧고...
그래도 경운기를 운전할 줄 알아서...
어떻게 가을이 지나갔는지 땀만 뻘뻘흘리면서.... (물론 열매를 거둔 기쁨은 말할 수 없었죠..)
하여튼, 무등산이나마 한 번 오르고 싶었는데..
다음에 또 좋은 기회있으면 저도 꼭 같이 가고 싶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또 서석교회.. 아참 하비람. 모두모두 기쁨과 평강이 넘치길 바라고
정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모두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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