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를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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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제가 사역하는 교회는 교회특성상 자비량사역을 해야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각 반 선생님들도 모두 직장생활을 합니다.
같이 계신 농아인 전도사님도 직장이 있으시구요.
저 또한 이런 저런 파트타임직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벌써 혼자 쓰던 방에 벌써 식구3명이 늘었습니다.
가끔 자다가 깨어서 잠들어 있는 3명의 식구들을 볼때면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합니다., --;
죄송합니다. 농담이 조금... 솔직히 제가 하는 약간의 일로는 가정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래서 아시는 분들게 도움을 받아볼까 생각했지만 왠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혹시 이러한 부분이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교만에도 포함되는지 궁금합니다.
몇주전 목사님께서 보내주신 성경공부에서 사도 바울의 자비량선교에 대한 성경공부를 하면서
제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너무나 믿음없는 내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도바울 선생님이 하신것을 무조건 따라할 만한 믿음이 저에겐 솔직히 없는것 같습니다.
더욱 주님앞에 바로 설려고 하면 할 수록 마음속에 온갖 생각들이 솔직히 저를 괴롭힙니다.
차라리 교회를 떠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적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주님앞에서 주님나라을 위해서 사역해야 겠다는 마음보다 나의 유익을 위해서 생각했던것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이러한 돈의 문제앞에서 올바른 판단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것이 주님앞에서 잘하는 것인지..
혼돈스러운 때가 있었고 지금도 마음속에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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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데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목사님의 답장을 기다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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