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기도 들어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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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그리고 이곳을 드나드는 모든분들께 평안을 기원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이 기도를 배우며 하고 있습니다.
식사기도부터...

그런데 오늘 아침에 아들(유민, 6세)과 딸(다은, 4세)이 했던 기도입니다.

상황설명을 하자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희교회가 사택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임시 거처로 이사를 했구요
이곳은 화장실이 예날 재래식이라서 아이들의 이동용변기에서 변을 봅니다.

유민: "다은아 이리와바"

다은: "왜? 유민아"

유민: "기도해주라"

다은: "....." 뭔기도를 해줄까라고 기다리는 것 같음

유민: "나 똥 잘싸라고 기도해주라"

다음은 똥싸는 오빠 옆에서 동생이 하는 기도입니다.

다은: "알았어,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맜있는 밥을 먹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바먹게해 주시고, 아빠 밥 먹게해 주시고 오빠 밥 먹게해 주시고 다은이 밥 먹게해주시고 그래요, 아빠 배 낫게해 주시고, 엄마 배 낫게해 주시고, 오빠 배 낫게해 주시고, 다은이 배 낫게해 주시고 그래요, 아빠 똥 싸게해 주시고, 엄마 똥 싸게해 주시고, 오빠 똥 싸게해 주시고, 다은이 똥 싸게해 주시고 그래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와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는 정확하구요 나머니는 부모만의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입니다.

아이고 이쁜 우리 다은이

다들 해복하세요.


218.235.227.100오덕호: 아니요. 처음 들어봤습니다. 하하하.

유민이 다은이와 함께 나 목사님과 사모님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06/16-12:43]-

218.235.227.100이인덕: 나 목사님! 저 이제 금방 점심식사했어요....근데 온통 "ddong" 으윽~~
여하튼 반갑습니다. 근데 나 목사님....그 때 찍은 사진....아직도 현상 중입니까?
-[06/16-13:14]-

211.48.36.242나성헌: 아니요, 지금 카메라 속에 있는 모양입니다. 다 찍은 필름이 없서서 깜빡했습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06/1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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