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빙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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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큰 아이의(5살) 남자친구가 집에 놀러 왔습니다.
큰아이(민주)와 작은 아이(민성, 2살)그리고 친구(선호)는 재미있게 컴퓨터 를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 아이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이런 것이었습니다.
선호: 민성이가 아기돼지 삼형제 듣고 싶데?
민주: 아니야 민성아 텔레비젼 듣고 싶지?
선호: 그래 텔레비젼 듣자 텔레비젼!!!
#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좋겠네 정말좋겠네.....
사실 우리 민성이는 아직 말을 하지 못합니다.
겨우 '아빠, 맘마' 이정도의 단어 밖에 하지 못하는데 동생을 빙자하여 ...........

나도, 우리도 아이들 처럼 이럴 수 있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나님을 빙자하여 내가 하고 싶은 교회일을 하고, 하나님을 빙자하여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놓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우기고 말입니다.

그러지 않도록 깨어있고 노력해야 겠지요.......


218.54.9.158오덕호: 참, 전도사님 아이가 둘이지요. 가정에서의 양육과 교회에서의 양육에서 모두 성공하시기를 빕니다. -[07/29-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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