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과 예수님의 가족

때에 예수의 모친과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모친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둘러 보시며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막 3:31-35)

I. 본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토의

1. 본문 앞부분(막 3:20-21)을 보면 예수님에 대해 어떤 소문이 있었습니까?

해설

2. 본문 앞부분(막 3:22-30)에서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어떻게 된다고 합니까?

3. 예수님의 사역은 누구와 더불어 하는 사역입니까? 마가복음 1:8-13을 보십시오. 그렇다면 여기서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4. 본문에서 예수님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왜 찾아온 것 같습니까? 가족들은 예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5.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족을 보고 예수님께 뭐라고 말씀드렸으며 예수님은 뭐라고 대답하셨습니까?

6. 예수님이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가 예수님의 가족이라고 하신 것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줍니까?

가. 이 말씀이 예수님의 가족이 되는 기준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십시오.

나. 예수님의 육신적인 가족과 예수님을 둘러 앉아 있는 제자들을 비교하며 생각해보십시오.

다. 예수님 당시가 아니라 마가복음이 쓰일 당시의 초대교회 상황에서 생각해보십시오. 그 당시 교회에서 예수님의 육적인 가족이 어떤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까? 또 사람들의 일반적인 가치관에 비춰볼 때 예수님의 친인척이 어떤 대우를 받았겠습니까?

7. 예수님의 친인척이라는 것은 일종의 외적인 여건입니다. 즉, 혈연입니다. 혈연 외에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적인 요소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8. 외적인 요소가 중요하지 않다면 교인들의 관계는 어때야 합니까?

9. 교회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까?


II.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토의

1. ‘나’와 가까운 교인들을 서너 분 들어보십시오. 왜 그들과 가깝습니까?

2. 우리교회의 평신도 중에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을 서너 분 들어보십시오. 왜 그분들이 중요하게 느껴집니까?

3. 하나님은 우리교회에서 누구에게 관심이 많으시리라고 생각하십니까?

4. 성도들이 ‘나’를 대하는 모습에 만족하십니까? 어떻게 대해주기를 바라십니까? 우리 주위에서 성도들이 자기를 대하는 모습에서 서운함을 느끼는 분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필요하면 개인을 드러내지 마시고 조심스럽게 말씀해주십시오.

5. 예수님의 가족 중에 오늘날까지 높임을 받는 분이 있습니까? 이것을 어떻게 보면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