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과 죄 많은 여인이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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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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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눅 7:36-50)

I. 본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토의

1. 예수님이 누구의 집에 초대를 받으셨습니까? 그곳에는 누가 참석했겠습니까?

해설

2. 이런 식사 때는 식후에 포도주를 마시며 대화하는 심포지움이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런 관습에 대해 아십니까?

3. 누가 들어와서 예수님께 어떤 행동을 합니까? 이것이 경건한 사람에게는 어떤 느낌을 주겠습니까?

4. 이것을 본 시몬은 어떤 생각을 합니까? 시몬은 예수님을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5. 예수님은 시몬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알려줍니까? 이것을 시몬의 생각과 비교해보십시오.

6. 예수님은 시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십니까? 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십니까?

7. 예수님께 대한 여인과 시몬의 생각과 행동의 차이를 찾아보십시오. 결국 누가 더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8. 일반적으로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더 사랑합니까?

9. 하나님을 사랑해야 죄 사함을 받습니까, 죄 사함을 받아야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10. 시몬이 여인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할 수 있습니까?


II.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토의

1. 지금까지 ‘내’가 예수님께 바친 것 중에 가장 정성껏 바친 것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그 때 예수님에 대한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습니까?

2. 교회를 섬기는 데도 사명감으로 섬기는 경우와 은혜에 대한 감격으로 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어느 쪽이 더 강합니까? 어떤 일은 사명감이 강하고 어떤 일은 감격이 강한지 예를 하나씩 들어보십시오.

3. ‘내’가 죄인이라고 느끼며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4. ‘내가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고 느끼는 점이 있습니까? 어떤 점입니까? 그것이 예수님을 믿고 섬기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5. ‘내’가 예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헌신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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