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 선생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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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덕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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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저의 짧은 생각으로 함석헌 선생의 깊은 뜻을 오해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시의 외형적 내용만을 가지고 생각해본 것입니다. 함석헌 선생의 시에 이런 시가 있습니다.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이 시를 읽다보면 “내가 그런 친구를 가졌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것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 시를 읽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
아마도 예수님이 시를 쓰신다면 “내가 그런 친구를 가졌는가?”라는 시보다 “내가 이웃에게 그런 친구인가?”라는 시를 쓰실 것 같습니다. 우리는 친구들에게 그런 친구입니까?
빛의 자녀: 그런친구가 다 되고싶죠 , 그런데 어떻게 될 수 있는가에 문제지요 몽학선생은 늘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고 말하지요 그러나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ㅎㅎ -[07/09-22:53]-
<그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이 시를 읽다보면 “내가 그런 친구를 가졌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것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 시를 읽으며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겠느냐?”
아마도 예수님이 시를 쓰신다면 “내가 그런 친구를 가졌는가?”라는 시보다 “내가 이웃에게 그런 친구인가?”라는 시를 쓰실 것 같습니다. 우리는 친구들에게 그런 친구입니까?
빛의 자녀: 그런친구가 다 되고싶죠 , 그런데 어떻게 될 수 있는가에 문제지요 몽학선생은 늘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고 말하지요 그러나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ㅎㅎ -[07/09-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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