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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 악을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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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연한 기회에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지금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벌고 있지만
앞으로의 나의 모습이 걱정 됩니다..
오덕호목사님께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지금은 학교를 떠나신것 같네요..
신학통독이라는 과목으로 목사님께 배웠었는데. 그리고 목사님의 저서들을
보면서 더욱 성장하려 했는데...
제대해서 보니 세상은 너무 많이 도전으로 저에게 다가옵니다..
항상 나의 머리속에 터오르는 성경 구절 "선으로 악을 이겨라"
하지만 저는 선으로 악을 이기지 못하고 좌절만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힘든 생활 속에서 주님을 찾기는 커녕.... 교회일에 소홀해지고
알면서도 알면서도... 난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은 시험이 제게 도전해 옵니다..
주님안에서 평안을 얻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이젠 너무 겁이 납니다.. 저는 겁쟁이 입니다. 그분앞으로 갈 수 없어요.
무서워요... 이젠 너무 멀어져버렸습니다.
주위 모든 사람들이 싫어지고 미워집니다.. 제대로된 길을 가야하는데.
내년에 복학 해야 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제가 할수 있을련지...
올고 그름을 판단할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데... 미련한 자가 되어
버립니다..제 스스로가 그렇게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다시 주님의 충성된 종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218.54.8.150오덕호: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손광혁씨와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08/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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