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서석교회와 오덕호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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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교회는....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저의 고향과도 같은 그런 곳입니다.
어린시절, 아마도 유치부시절부터 줄곳 20년이란 세월을 함께 했던 곳이거든요.
내 마음속에 항상 함께하는 그 곳에
가장 존경하는 오덕호목사님이 계신다는 소식만으로도 전 너무 기쁩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여기는 이태리입니다...
제가 대학1학년때, 처음으로 목사님과 함께 대학부에서 함께 교육을 받았었고,
그때 어리기만 했던 저에게 처음으로 ~~씨라는 호칭으로 저를 어른스럽게
대해주셨던 목사님...
사실 좀 어렵고 무섭고..그랬답니다.
하지만 90년도 여름수련회... 기억나세요?
목포의 고하도에서의 수련회는 잊을수가 없답니다.
그곳에서 날을 새면서 맞이하였던 마지막날...
모닥불속에서 우리80명정도 되는 대학부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목사님이 진행하시는 프로그램에 따랐었죠.
서로의 단점과 장점을 이야기 해주던 시간...
저의 첫번째 단점을 말하는 대상이 목사님~이셨는데,
얼마나 당황스럽고 단점을 도데체 뭐라고 말하나...고민했었었는데~
그 이후론 목사님이 무섭진 않았어요. .
지금생각하면 10년이 지났지만
너무 생생하고 내가 기억하는 수련회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밤입니다.
나의 단점들을 다른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들으면서
나를 되돌아 볼수 있었고 많이 느낄수 있었던 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을 알게 된지는 2달정도 되었구요.
1달전부터 주일날 밤이 되면 목사님의 설교를 혼자서
제가 큰소리로 낭독하면서 말씀을 듣습니다.
너무 은혜로운 말씀에 저도 모르게 감동되어서 눈물을 흘립니다.
목사님...
서석교회에서 좋은말씀으로 양들을 잘 이끌어 주세요.
저는 항상 주일날이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올께요.
먼곳에 있지만 제가 바로 서석교회에서 말씀을 듣는 느낌입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61.251.79.144정상용: 혹시 인호누나 아닌가요~ 방가와요.. 여기서 누나소식을 히히~~^^ [04/2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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