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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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호목사님~
부임하시고 2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교회는 거룩한 공동체"라고 설교말씀을 하셨지만 거룩한 공동체가 아닌 오염되고 더렵혀진 상태로 너무 오랜시간이 흘러 왔습니다.

아무것도 배우려고 하지 아니하는 학생들 앞에 선생은 외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산정현교회의 리더들은 훌륭한 선생님을 모셔놓고 배우는 척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애는 쓰고 있습니다.

오덕호목사님과 친분이 있는 분들이 보기에 비난을 하거나, 비난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오덕호 목사님께서 특별하게 서울산정현교회에서 할 일이 없을 것이라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3년 동안 서울산정현교회 앞에 몽골울란바타르 대학 재단 이사장이 발주한 '설계용역비'를 받지 못하였다고 매주일 1인 피켓 시위가 있었습니다.

어느누구도 책임을 묻거나, 책임지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중재위원활동을 했던 안수집사위원들을 "시위자를 편들어 교회를 흔드냐"고 모욕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고 뉘우치거나 반성하지 아니 할 것입니다.

당회원들은 담임목사 청빙위원회에 참여하여 섬겼던 위원들을 자신들의 뜻과 다르면 제직회에서 '거짓말 쟁이'를 만들거나, 못견디고 힘들게 하여 섬기는 남선교회 회장직분을 내려놓게 만들고도 반성은 없습니다.

오덕호목사님~
서울산정현교회 담임목사로 섬기시면서, 사람들에게 이용은 당하지 마십시요.

서울산정현교회는 지난 40년 동안 한 사람만을 위한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그 권력을 애써 유지시키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습니다.

요즘 오덕호목사님이 부임을 하시고 그 한 분의 가족들의 얼굴에 미소가 살아났답니다.

그 분이 웃으시니 서울산정현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행복해 하고 있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헨드릭 하멜<조선왕국기>에서

"조선인은 남을 속이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남을 속이면 부끄럽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잘한 일로 여긴다"라고 말했는데


오덕호목사님~
행실이 따르지 아니하는 서울산정현교회 지도자들에게 회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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