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의 흔적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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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이 사이트가 처음 열렸을 때의 감격이 생각납니다.


굳위너스!


그 땐 나름 비장하고, 신중하게 글을 쓴다고 썼는데

지금 읽어보니 낯이 근질거리며 뜨끈거립니다.


그리고

그 땐 어떻게 이런 표현들을 했지?라는 의아심도 듭니다.


뇌세포의 나이가 우리몸의 세포 중 가장 장수하는 60년이라던가요?

한 번 사멸되면 두 번 다시 재생하지 않는다지요.

다른 장기의 세포는 수일내로 새로운 세포가 탄생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일까요?

마음 속에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적절한 표현과 단어가 떠 오르질 않습니다.

그래서 지시대명사가 많아집니다

"저기", "그것", 저것"

전라도 말로 "거시기", "머시기"하면 다 통하는 ㅎ


망각의 은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한데

주님!

단어창고도 다시 열리는 은혜를 입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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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예닮지기님의 댓글

20년이나 되었나요? 정말 오래되었네요~ 그 긴 시간 변함없이 섬겨주시는 섬김이 정말 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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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님의 댓글

예닮지기님, 지금은 섬김이가 아니랍니다. ㅎ~ 항상 선으로 악을 이기고자 하는 스승님의 의지가 때론 바보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것이 옳은 것 같아 스승님의 가르침대로 살기를 노력하는 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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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님의 댓글

그리운님의 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정말 생각해 보니.... 20여년 된 거 같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말씀을 듣고 읽기도 하며 귀한 스승님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주 굿위너스를 여러 목사님들에게 소개하곤 하는데 매우 고마워하셔서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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