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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 속에 늘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돌아가신 조상에게 제사나 절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많은 사람들이 조상에게 절할 때 은연 중에 조상이 복을 주시거나 돌봐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상이 영적인 존재가 되어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므로 우상숭배의 모습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둘째, 어떤 사람은 정말 조상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제사를 드리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인이 제사를 드린다면 이런 마음 없이 드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상이 영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조상에게 영적인 도움을 기대하는 사람이 기독교인이 제사를 드리는 것을 보면 본 사람으로서는 기독교인도 하나님 외에 조상의 힘을 의지한다고 생각할 위험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기독교인이 조상에 대한 우상숭배적인 마음이 없이 제사에 참여했다고 해도 비기독교인의 입장에서는 기독교를 오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기독교인들 중에 아직 신앙이 약한 분들은 이런 모습을 볼 때 정말 조상의 도움을 바라는 우상숭배적인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될 위험이 큽니다.

이런 두 가지 이유로 신자가 조상에게 제사나 절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는 것을 확실히 고백하며 조상을 생각하고 또한 그 유훈을 기리며 온 가족이 화목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제사나 절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는 방법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서 추도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유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19.249.241.253이예지: 감사합니다 -[09/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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