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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평안하신지요?
넘 오랜만에 홈피를 찾았습니다. 죄송^-^
저희 가족은 은혜스럽게 그리고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이번 서석 청년 대학부 out reach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소식을 띄웁니다.
교회와 마을을 섬겨 주시고, 그리고 교회 안에서의 뜨거운 찬양과 기도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저 자신도 참으로 오랜만에 온 몸과 맘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 것 같습니다. 역시 젊음은 열정적이며 순수하나봅니다.
새벽이슬 같은 아름다운 주의 청년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도전은 순수한 헌신이였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고, 그저 주님을 향한 100% 헌신, 주님 음성에 예민하게 순종하는 삶에 대해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병원 실습관계(간호 조무사 자격증관계로)로 청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정이 들었나 봅니다.
작은 미자립교회에 대한 베려였을까요? 많은 비와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도 높았을 텐데 에어콘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청년들, 살짝 올라가 에어콘을 켤때면 팀장이 달려와 얼른 끄고.....
이번 out reach때 청년들은 참으로 많은 불편을 감수한 것 같아 제 마음이 무겁기도 하면서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아마도 저희 부부도 목회현장에서 더욱더 많은 불편을 감수하며 주어진 환경에 감사함으로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귀여운 딸 온유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더욱더 감사함이 큽니다. 아직 둘째는 소식이 없고요, 적당한 시기에 하나님께서 주시리라 마음을 비워봅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에게 여유시간이 많아져 간호조무사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시골에서 그리고 선교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어지기를 기도하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서 말도 많지만, 어느날 갑자기 그동안 저 자신의 안일하고 게을렸던 마음이 죄악으로 다가와 하나님께 너무 죄송스러웠습니다. 시작할 여건은 아니었지만,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어느새 6개월이 흘렸습니다. 이제 실습은 어느덧 마무리 단계이며, 이 실습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저의 모습을 훈련시키셨습니다.
목사님 !
세상 어디를 가든 사람은 결국 혼자이겠지요? 때로는 외로움이 저희를 더욱더 성장시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한 하나님의 응답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저희 부부의 앞 길을 인도해 주시리라는 강한 소망감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말 처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데, 저희 부부의 비젼도 하나님 안에서 성취되어지겠지요?
교회는 많이 조용해졌습니다. 저희의 기도와 교인들의 중보가 많이 쌓이다 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거라는 소망으로 요즘은 힘있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사님? 항상 느끼는 사실이지만 너무 제 이야기만 쓰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수다장이이나 봅니다.
목사님을 찾아뵌지가 너무 오랜인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그러나 강의와 저서를 통한 목사님의 가르침은 항상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실천한다는 것은 때로는 힘들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기에 결단하고 순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항상 평안하세요. 섬기시는 교회와 사역들 그리고 아름다운 청년들을 위해 멀리서 중보하겠습니다.
저희 삶에 존경하는 분과 삶의 모델이 되어 주신 분이 계시기에 저희 젊음은 아직도 소망이 있고 열정이 있나 봅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완도에서 최은화 올림


211.213.35.5오덕호: 최 전도사님

반갑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귀한 사역을 잘 감당한 것 같군요. 청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청년들을 잘 보살펴주신 두 분과 온 교회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늘 진실하게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애쓰시니 두 분의 비전이 주님의 은혜 속에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가정과 교회에 늘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08/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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