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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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으로 가는 길은 영적전투였습니다.

출발위해 인천공항에 130명 청년들이 모였는데

카작외무부와 대사관 사이의 문제로(영적전투) 130명 모두가 발이 묶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사는 우리가 나중에라도 비자가 될까봐서 3시간이 넘도록 비행기를 잡았으나...


어쩔수 없이 급히 간 곳이 강화도 성산예수마을



다음날을 기약하면서 우리는 마음을 달랬으나 다음날은 티겟이 없었고

다음날에 출발하려던 팀중에서도 22명이 못갔습니다.

아무튼지 두밤을 보내고 기약없이 공항으로 갔습니다.

성산예수마을은 이미 예정된 팀이 들어오기 때문에 머물수가 없었지요..



공항에서 아마 5시간 이상을 기약없이 기다렸습니다.

결국 늦게야 담당자가 티켓을 가지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팀은 나누어졌습니다.


공항에 모인 청년들은 150명이나 되는데 티켓은 90여장..

30명은 북경을 거쳐서 알마티로,,

60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경유하여 알마티로..

11명 저희 청년중 8명은 북경팀에 속했는데

제 아내와 두명의 청년은 티켓이 없었습니다.



세사람은 광주로 내려가라는 말 때문에 잠시 마음에 실타래가 얽혔는데

잘 보내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저는 북경을 거쳐 4일만에 알마티에 도착했습니다.

타슈켄트팀은 공항에서 19시간을 기도하면서 보냈다고 합니다.



아무튼 주일새벽에 도착해서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서 예배를 드리고 우리는

각기 단기사역지로 옮겨졌습니다.



우리가 간 곳에서 셀 가족들은 우리를 위해서 두주간 금식하면서 기다렸다고합니다.

우리가 들어가자 그들은 울면서 천사가 왔다고 감격해했습니다.

여러 일들이 있었으나 다 적을수는 없구............





그곳에서 3박 4일간의 사역을 마치고 알마티로 돌아와보니 6일만에 아내와 두명의 청년은

도착해있었습니다.

네덜란트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왔다고합니다. 16시간 이상의 비행으로 힘든 여행이었는데...



아무튼 저와 7명의 청년은 오늘 돌아왔는데 제 아내와 두청년은 여전히 그곳에 남아있습니다.

아마 내일 새벽에 다시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서 이틀후에나 도착할 것입니다.

짧은 시간속에서 영전전투의 최전방에 우리는 서 있었습니다.

도고로 힘써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기도외에는 이런유가 나올 수 없느니라.............."





211.223.22.25오덕호: 김 목사님, 반갑습니다.
이번 선교가 그렇게 어려운 사역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주님 나라를 위해 애쓰신 여러분의 노고가 좋은 열매를 맺고 또한 주님의 큰 상급을 받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목사님 가정과 사역에 늘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07/21-08:45]-

218.235.227.100홍전사: 늘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행동으로 옮기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청년들에게도 큰 도전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외국에 나갈 기회가 있을런지... 무더운 여름, 건강하십시오~ -[07/23-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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