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시지요? 목사님!

언제나 제 가슴에 진정한 스승으로 남아 계신 오덕호 목사님!!!!

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죄송합니다. 지난 호신 졸업식때에나 간신히 인사를 드릴 정도 였으니...........
한 1년정도 이전의 사역지에서 더 사역을 하다 타지로 사역지를 옮길까 계획하고 있었는데....하나님이 갑자기 걸음을 바꿔주셨습니다.

지난 3월경에 갑자기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은 교회로 하나님이 인도해 주셔서 지금은 너무 감사할 뿐이랍니다. 사역지는 영등포에 있는 영은교회라구요.....동역자들도....교인들로 참 좋은, 정말 아름다운 교회랍니다.

목사님!
목회 초년생이 목사님께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지만......정말 건강하시길 바래요.....정말 학교 강단에서 저희에게 보여주셨던 그 모습을 잃어버리시면 정말 안됩니다......정말루요....

이곳에서 화곡동 교회 김의식 목사님을 자주 뵙게 되는데......참 힘든 와중에서도 열심히...저희들에게 보여주셨던 그 모습 그대로의 모습으로 많은 이들앞에 서 계신 모습을 볼때 저 나름대로 많은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 드렸었죠.....오 목사님은 저의 "큰 바위 얼굴"이라고!!!!

"큰 바위 얼굴" - 목사님의 얼굴이 큰 것도 있지만 정말 영적인 큰 바위시기에 저 나름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따르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저 뿐 아니라 목사님의 많은 제자들에게 아름다움 사역의 모습을 여전히.....그대로.....꾸밈없이 보여주시길 부탁드리며....건강하셔야되구요.....행복하셔야 되구요.....교회적으로도 부흥되어지는 평범한 사건들이 일어나시길 기도드리렵니다.

그럼 목사님! 평안하세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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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호: 안 목사님, 축하드립니다. 좋은 사역지에서 행복하게 섬기시는 거요. 영은교회는 어느 정도 알지요. 호신대의 김충환 교수님 모교회이기도 하구요. 저는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목사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에 늘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05/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