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평안하신지요?

몇번 전화를 드렸느데 통화가 안되어서 글로 남깁니다.

속히 뵙기를 소망했으나 쉽지만은 않네요.
손은헤 전도사님과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4월 19일 하루 시간이 있었는데, 제가 일이 있어서 뒤로 미루었는데 그만...

서문원 김중곤 목사와 상의해 보았는데 5월 10일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15일이 스승의날이니까, 그 주간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목사님 시간이 어떻신지요?
혹 10일이 안되신다면 17일은요?
목사님 시간을 먼저 확인한 후 하비람들에게 바로 연락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흙을 알아보러 다는 것은 사택건축을 위해서입니다.
작년에 말씀 드린데로 사택이 비가새고, 예전에 불이 난 집이라서 불안(언제 무너질지)합니다.
제가 이사하기 전에도 가운데 방이 무너진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지금 가운데 방은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
재정이 다 확보되어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딱 흙 살돈이 있습니다.
지난 식당 건축시 흙사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우선 흙 먼저 사고
뒷 일은 기도하면서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목사님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내일이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 어린이들 많이 축복해 주십시오.
저희 교회에서는 성도님들께 선물을 준비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버이주일때는 어른들에게 어린이들이 꽃달아드리는 경우는 있어도
어린이 주일은 그런일이 없는 것 같아서 선물을 준비하여
같이 예배드리고 선물도 주고 한 어린이씩 축복기도 하여줄 계획입니다.

평안을 기원합니다.
선거리에서 하비람 나성헌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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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호: 나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는 5월 10일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정되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사랑이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에 늘 충만하시기를 빕니다. -[05/01-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