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혜 전도사님!

손 전도사님!
어제는 반가왔습니다.
그런데 오신 목적이 작별인사(?)하러 오셨었군요.
미처 몰랐습니다.
알았더라면...........
안 그래도 스승의 날도 있구 해서 5월에는 한 번 만날 수 있겠구나 했는데...
우리 동현이도 이쁘게 잘 컸더군요.
알까요?
우리 하비람이 그 녀석 위해서 기도했던거?
아마 다 듣고 있었겠지요?
여전히 청순하고 이쁘고....하시던데
동현 아빠( 김 목사님? 김 전도사님?)께도 안부전해주시구요....
두 분이 가시는 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흐르는 곡....야곱의 축복이 다 전도사님 가정에 임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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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응응응~ 너무 너무 행복하게 해 주시는 군요...
전도사님~ 감사해요...
전도사님의 짧은 헤어.....엄청 충격이었어요.... 그 곱고 고운 긴 생머리~
혹시 침대 위에 걸어 놓진 않으셨겠죠?
ㅋㅋ 짧은 머리도 넘 지적으로 예뻐요!!!!
제 삶 가운데 전도사님 만나 너무 행복했어요.
또 뵙죠. -[05/01-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