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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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쁘신가봐요.
최근 컴퓨터도 고치고 손도 제법 나아서 홈을 방문하는데 글들이 없어서
아픈 손가락을 무릎쓰고 글을 남깁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제일 멀리 사시는 할머니 한 분이 계십니다.
외딴 집에 혼자 사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모습을 언제 사진으로 올려 볼려고 하는데,
차를 태워 드리고 올 때 저보고 인사하시는 모습니 꼭 '집으로'의 할머니 같습니다.
그 할머니께서 곶감 한 줄을 가지고 차에 오르셨습니다.
그 것을 주시면서 "가면서 먹어요"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한고 하나를 빼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거의 다 왔습니다.
그런데 물끄러미 저를 보시더니
"지금 다 드세요"
네, 하고 하나를 더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할머니의 사랑으로 따뜻했답니다.


221.156.162.2강명욱: 나전도사님 저도 그 마음을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할머니들에게 느끼는 너무 순수한 사랑에 혼자 웃곤 한답니다. 시골에 있으니 참 말로 할 수 없는 재미있는 일이 많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12/25-21:13]-

211.223.143.214오덕호: 두 분 좋으시겠습니다. 행복한 목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회에서도 성도님들의 사랑은 큰데.... -[12/25-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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