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 주님 눈높이, 세상 눈높이, 교회 눈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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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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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학생보다 눈높이가 높아야 학생들을 잘 지도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지도자는 일반인보다 눈높이가 높아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예수님도 그렇게 눈높이가 높은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도를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교회와 성도를 세상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 눈높이는 세상 눈높이보다 월등히 높아야 합니다.

이전에는 정말 교회 눈높이가 세상 눈높이보다 높았던 것 같습니다.
사회에서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고 하면 믿을만한 사람으로 인정해주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 눈높이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사청문회에서 분노하고 낙심하고 슬퍼하는 이유가 뭡니까?
나라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 눈높이가 국민 눈높이보다 낮기 때문 아닙니까?
세상의 빛인 교회 눈높이가 세상 눈높이보다 낮으면 하나님 마음이 어떠시겠습니까?
우리가 청문회를 보고 느끼는 것보다 더 크게 분노하시고 슬퍼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눈높이는 얼마나 높아야 할까요?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만큼 높은 눈높이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높이만 높다고 참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지도자는 일반인의 실제 모습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도와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진짜 위대한 지도자이신 것은 이 두 가지를 다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말할 수 없이 높은 눈높이로 우리에게 위대한 삶을 가르쳐주십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부족한 모습을 보일 때는 이해하고 용서해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주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성령님의 감동과 능력으로 도와주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도와주십니다.

교회도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진정한 지도자가 되려면 이런 모습을 갖춰야 합니다.
교회는 지극히 높은 눈높이로 세상에 올바른 삶을 가르치며 모범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부족한 모습을 보일 때는 이해하며 용서하고 도와줘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눈높이를 낮춰서 말씀을 전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 눈높이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영과 혼을 찌르며 변화시킬 것입니다.
사람들이 교회가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교회를 존중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나오게 되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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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세상에 소금이시고 빛이신 주님만이 나타나게 하소서. 주님의 모습을 왜곡시키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온전하심을 사모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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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님의 댓글

  • 권오성
  • 작성일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눈높이를 낮춰서 말씀을 전하면 안 되고,하나님 눈높이로 말씀을 전해야 한다. 아멘아멘
14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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