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진짜 겸손, 가짜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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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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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입니다.
“아버지, 저는 아무래도 바보인가 봐요.”
“아니야. 네가 왜 바보야? 너는 절대 바보 아니야.”
“아니에요. 저 바보 맞아요. 내가 하는 짓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아니야. 내가 너를 가장 잘 아는데 너 절대 바보 아니야.”
“아니에요. 저 정말 바보 맞아요.”
“너 절대 바보 아니라니까! 이 바보 같은 놈아.”

아들은 자기가 못났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겸손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말씀을 거부하고 자기 생각이 맞는다고 고집부립니다.
이것은 겸손한 것 같지만 가짜 겸손이고 실제로는 교만한 모습입니다.

아들이 진짜 겸손하다면 어떻게 할까요?
자기가 못났다는 자기 확신 속에 낙심하고 좌절할까요?
아닙니다. 아버지 말씀을 믿고 용기와 새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도 이와 비슷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죄인일 뿐입니다.
그래서 항상 나를 부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를 부인하는 것으로 그치고 좌절과 낙심 속에 살면 진짜 겸손이 아닙니다.
무엇이 더 있어야 합니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겸손히 나를 부인해도 하나님을 거부하면 가짜 겸손입니다. 사실은 교만입니다.

가짜 겸손은 나에게도 소망이 없고 하나님께도 소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좌절과 낙심 속에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비참한 인생이 됩니다.
죽으면 끝이라는 생각에 방탕과 사치와 세상 욕심만 채우려는 악행이 가득해집니다.
가장 허무하고 악하고 비참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진짜 겸손은 나를 부인하고 내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만 추구합니다.
나를 부인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새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 뜻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좋은 열매가 풍성한 존귀한 인생이 됩니다.
그래서 겸손이 존귀의 길잡이인 것입니다.
우리는 가짜 겸손이 아니라 진짜 겸손한 성도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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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cjdgo님의 댓글

  • cjdgo
  • 작성일
겸손한 신앙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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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자녀로서 아버지를 신뢰하며 자녀임을 자랑스러워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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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지기님의 댓글

  • 예닮지기
  • 작성일
자기 연민에 빠져 가짜 겸손의 신앙으로 빠질때가 많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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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님의 댓글

  • 풍경
  • 작성일
주의 일에 날마다 충성그럽게 믿음으로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2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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