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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라는 호칭 보다는 '목사님'이라는 호칭이
제겐 더 어울리시게 보입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손원선 목사입니다.
아버지(벧엘교회)와 동생(손희선 전도사)를 말씀드리면
저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실려나....?

저는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면 할수록 이미 이 길을 거쳐 갔던 분들이
얼마나 위대하고 대단한 분들이었지
존경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온답니다.

미국에 온지 벌써 4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변변히 마무리 지은게 하나도 없어서
그 동안 뭐하며 지냈는지
주위 모든 분들께(특히 부모님) 그저 죄송하기만 합니다.

목사님이 최근에 저술하신 두 권의 책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목사님이 주장하신 대로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고'
이 땅에 정말 하나님의 신실한 목회자가 드물다는 데 동의합니다.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에 계셔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이민 사회의 한인 교회들이 얼마나 큰 혼란과 어려움 가운데 있는지....

짧게 쓸려고 한 것이 좀 길어졌네요.
아뭏든 이런 좋은 공간을 마련하셨으니
앞으로 자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배 목회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시고
선지자적 말씀을 많이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건승하시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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