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목사님과 산정현 교회를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시고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몇 주 전에 목사님의 저서‘야고보서를 읽읍시다.’중에 약2:1-13 말씀을 읽었습니다(129p).

“본문의 주제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분노와 증오를 금하는 교훈이 본문의 문맥에서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에게 함부로 화내거나 미워하지 말라는 교훈이 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어떤 사람에게는 좀 쉽게 화를 내곤 합니다. 어떤 사람입니까? 손쉬운 사람이지요 우리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화를 내기 쉽습니다. 이것은 감정적인 차별입니다. 우리가 차별 대우를 피하려면 이런 감정적 차별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의 맥락에서 이 교훈은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본문의 교훈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도 미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차별대우가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부족해서 차별 대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차별 대우하는 사람을 금방 정죄하고 미워하기 쉽습니다. 이것을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차별 대우도 죄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우리가 죄인을 보면 정죄하고 비난해야 합니까 아닙니다. 사랑으로 용납하고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차별 대우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를 정죄하지 말고 바로잡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산정현 교회와 목사님 사역 위에 주의 성령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