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입니다.목사님!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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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오덕호 목사님과 가정에 은혜와 평강과 하늘의 기쁨으로 넘치도록 채우시는 2006년
한 해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_^ ^_^ ^_^

이 번 총회 공과 유년부 자료를 보고 '안식일과 주일' 문제가 나와서 자료를 찾다가

목사님께 여쭙고 싶어 연락드립니다. 빠른 시간에 답을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러기를 바랍니다.

공과 내용에서 저는 '안식일과 주일'이 거의 같은 것으로 전달되고 그렇게 가르쳐 지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내용을 짧게 인용합니다. "★우리가 지키는 주일도 안식일에서 비롯되었다.
주일은 한 주간의 첫날이며, 주의 날 즉,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처음에 초대교회에서는 안식일을 지키던 습관대로 안식일과 주일을 함께 지켰으나, 유대교와 분리되면서 안식 후 첫날을 주일로 정하고 예배드리는 날로 지킨 것이다(법률로써 공휴일로 제정된 것을 321년 콘스탄티누스에 의해서이다). 따라서 주일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에게 특별한 날이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고 거룩히 구별한 날이므로 구약의 안식일과 같이 예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라, 삶의 중심이 되는 날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24쪽 유년부 공과책, 부르심과 응답, 하나님의 나라, 교사용)

27쪽을 보면 아예 그렇게 나옵니다. "그래요,★ 성경에서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도 그 날을 지키고 있어요. 어떤 날일까요? 그 날은 바로 '주일'이에요. 주일은 일주일 중 가장 특별한 날이에요. 주일은 우리에게 가장 특별한 날이예요.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신 날이니까요. 우리들은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이니까요.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드리는 사람들이니까요. ★하나님께서 꼭 지키라고 명령하신 날이니까요."

그런데 '마태복음 주석'을 쓴 '윌리암 맥도날드'는 "그리스도인이 지키라는 명을 받지 않은 유일한 계명이 이 안식일 계명이다. 바울은 그것을 못 지킨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정죄되어서는 안된다고 가르친다(골2:16)."라고 하면서 "기독교의 특정한 날은 주의 첫 날이다. 주 예수님은 그 날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는데(요20:1) 그것은 구속 사역이 완성되어 하나님께 인준을 받았다는 증표이다. 부활 후 두 주의 날에 그분은 제자들을 만나셨다. 성령은 주의 첫 날에 주어졌다. 초대 성도들은 그 날에 떡을 떼기 위해 모여 주님의 죽으심을 나타냈다. 그 날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일을 위한 연보를 따로 모아 두어야 할, 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날이다. 안식일 혹은 일곱재 날은 6일간의 수고가 마쳐진 뒤에 왔으나 주의 날 혹은 일요일은 구속 사역이 완성되었다는 평온한 지식과 함께 한 주일을 시작하게 한다. 안식일은 첫 창조를 기념했으나 주의 날은 새 창조와 관계가 있다. 안식일은 책임의 날이었으나 주의 날은 특권의 날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을 얻거나 혹은(징벌에 대한 두려움에서) 거룩을 이루는 수단으로 주의 날을 지키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을 위해 자신을 주신 분에 대한 사랑의 헌신 때문에 그 날을 구별해 놓는다. 우리는 그 날 일상적이고 세속적인 일과에서 해방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섬기리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그 날을 구별해 놓을 수 있다. 안식일이 변해 주의 날이 되었다는 말은 옳지 않다. 안식일은 토요일이며 주의 날은 일요일이다. 안식일은 그림자였으며 그 실체는 그리스도이다(골 2:16, 17). 그리스도의 부활은 새로운 시작을 인쳤으며 주의 날은 그러한 시작을 상징한다. 율법 아래 거하는 충성된 유대인으로서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셨다(바리새인들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그분은 그 표면에 두텁게 형성된 그릇된 규정과 규칙의 껍데리로부터 그 날을 자유하게 해주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안식일과 주일은 분명 다르게 전달되고 구분되어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주님의 부활과 함께 우리가 주님처럼 영광스럽게 주의 날에 임한 주님의 영에 의해 영원한 부활의 생명을 소유하는 소망 안에서 주 하나님을 예배 드리고 주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사는 삶을 더욱 강하게 회복하는 날로 주일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재림 공동체로서 주일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특히 총회 공과 책에서 나온 내용이라 쉽게 판단하기 어려워 질문 드립니다.

 부족한 제자 김기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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