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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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목요일이면 개학인데 조금 아쉬워 어제는 강화도에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신집사랑 같이 갔지요.
일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서는 방학이 끝나가고 있는데 안되겠다, 시간을 좀 만들어서 강화도에를 데리고 가 달라고 협박인지 부탁인지 모를 소리로 이끌어낸 결과었답니다.
오후4시경에 출발해서 저녁 늦게야 집에 도착했지요.
동막해수욕장을 조금 지나면 가끔씩 제가 잘 가는 커피숍이 있거든요. 거의 손님이 없다시피 한 그곳에서 앉아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곤 하면 마음이 한결 정리되는 듯합니다.
어제는 신집사랑 목사님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 중에 목사님께서도 팀사역을 하면 좋을텐데 혼자서 너무 많은 일에 매달리시어 에너지가 다 고갈되면 어떻하나 걱정도 했어요.
가끔씩 이렇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묵상과 기도 그리고 휴식으로 내공을 쌓으실 수 있을까, 물리적인 시간이 안되실 것 만 같아서 속상했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제가 이런저런 짐작으로만 속상하고 그러잖아요, 왜~

그리고 목사님 저희 성경공부하는 부부모임도 이제는 방학이 끝나고 공부를 시작해야 할 텐데
적당한 교재하나를 추천받고 싶습니다. 저희 모임 성격상 너무 오래 가는 교재말구, 한두달에 끝나는 교재면 좋을 듯 싶은데 뭐 없을까요?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를 읽은 후에 갈라디아서를 공부했거든요. 그 후에 제가 참석하지 못해서 방학을 하게되어 그 덕에 제가 교재를 하나 선택해야 할 것 같은데 좋은 책하나 추천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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