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과 중풍병자를 고치심(막 2:1-12)

제10과 중풍병자를 고치심
(막 2:1-12; 2021. 2. 21. 오후 2:30, 서울산정현교회 주일 오후 성경공부)

I. 본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토의

1. 본문의 문맥을 살펴보기 위해 앞 문단의 내용을 생각해보십시오.
1) 예수님이 무엇을 하셨는가? - 한센병자 고치심(불쌍히 여기심, 손을 대심)
2) 예수님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사랑, 치유 능력, 율법의 정죄 극복 권세

2. 본문에서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오는 모습을 살펴보십시오.
1)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오는 이유 – 예수님의 능력 힘입어 병 고치기 위해
2) 어떤 방법으로 데리고 오는가? - 사람들이 네 사람에게 메워가지고 옴
3) 예수님께 데려오기 어려운 이유 – 사람이 너무 많아 데려올 수 없음
4)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시는가? - 도를 말씀하심(말씀 사역 중요성)
5) 그래서 어떻게 하는가? - 지붕을 뚫고 병자를 예수님 앞에 달아 내림

3. 지붕을 뚫고 달아 내리는 모습을 생각해보십시오.
1) 당시 팔레스타인 가옥: 밖에 지붕으로 올라가는 계단 있는 경우 많음, 지붕은 나무와 나뭇가지를 얽어놓고 흙으로 발라서 만듦 – 지붕에 올라가 지붕 뚫는 것 가능
2) 지금 사람 많음 - 지붕 올라가기도 어렵고, 남의 집 파손도 부담되고 어려운 일

4. 어려운데도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1) 다른 곳에서도 고칠 수 있다면 이런 행동을 했을까? - 아마 다른 곳으로 갔을 것
2) 예수님이 고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면 – 이런 부담 무릅쓰지 않았을 것
3) 예수님만 치유하실 수 있고, 예수님은 분명히 치유하실 수 있다고 믿었음

5. 예수님이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말씀하신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1) 그들은 누구인가? - 여러 사람 – “환자 + 데려온 사람들” 혹은 “데려온 사람들”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막 2:5)
2) 죄 사함 받았다는 말씀 – 그들이 원하던 대답 아님 – 그들은 병 나음 원함

6.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생각해보십시오.
1) 서기관들 – 신성모독이라고 생각 – 하나님 외에 용서 못함(하나님의 법 – 속죄제)
2) 예수님의 대답 – “죄 사함 받았다”와 “일어나 걸어가라” 중 어느 게 쉽겠느냐?
(1) 둘 다 인간의 능력 초월
(2) 기적 능력 받은 인간 있음, 죄 사함 권위 받은 인간 없음 – 죄 사함 어려움
(3) 죄 사함은 안 보임, 치유는 보임 – 사기꾼에게는 치유가 더 어려움
3) 예수님이 사기꾼 아니라면 정말 위대한 분 – 하나님의 권위 가지신 분
예수님은 서기관들의 속마음 아심 – 누가 알 수 있는가? - 신의 능력 보이심
그들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줄을 예수께서 곧 중심에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막 2:8)

7. 왜 예수님께서는 병이 나았다고 하지 않고 죄가 사해졌다고 하셨습니까?
1) 예수님은 그들이 병 고침 위해 온 것 아심 – 일부러 죄 사함 말씀하심
2) 예수님은 병만 고치는 분이 아니라, 죄도 용서해주는 분이라는 것 알려주기 위함

8.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무엇을 하십니까?
1) 중풍병 고쳐주심 – 기적의 능력으로 예수님 말씀이 헛말 아님을 보이심
2) 죄 사함 받은 것도 실제로 이루어졌음을 암시 – 죄 용서의 권세 가지신 분

9. 본문의 핵심 메시지는 예수님이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1) 이 메시지를 앞의 사건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1) 한센병자 깨끗하게 하심 – 율법의 정죄 극복하시는 예수님
(2) 율법의 정죄 이기심 – 중풍병자의 죄 사해주심
2) 이제 예수님은 어떤 사람을 만나셔야 하는가?
(1) 치유의 능력 – 병자를 만나셔야 함
(2) 죄 용서의 권세 – 죄인을 만나셔야 함 – 다음 문단과 연결됨

10.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십시오.
1) 사람들이 네 사람에게 메워가지고 옴 – 4인 외에도 믿음 있는 사람 있음
2) 중풍병자에게 예수님에 대해 전함 – 예수님께 가도록 도움 – 방해 극복하고 인도
3) 이들 믿음이 중풍병자 구원 – 중풍병자의 믿음 여부는 불확실 – 이들 믿음 강조

II.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토의

1. 나의 신앙생활에 큰 방해가 되었던 것을 세 가지 말씀해주십시오. 예배참석이나 교회사역에 대한 방해거리를 말씀하셔도 됩니다. 그 방해에 어떤 영향을 받았습니까?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의 믿음과 비교해보며 내 생각을 정리해보십시오.

2. 예수님의 은혜를 가장 크게 느꼈던 경험을 세 가지 말씀해주십시오. 중풍병자가 죄 사함을 받은 은혜와 병이 낫는 은혜를 어떻게 느꼈을지 생각해보시고 나의 경험과 비교해보십시오. 이런 과정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은혜가 있습니까?

3. 나의 죄 때문에 괴로워하신 적이 있습니까? 그 죄의 용서를 확신하고 평안을 누립니까? 그 죄가 다시 생각나서 부끄럽고 괴로울 때가 있습니까? 죄 용서의 확신과 죄가 다시 생각나는 것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고전 15:19)

4. 다른 사람의 믿음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말씀해주십시오. 거꾸로 내가 다른 사람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준 경험을 말씀해주십시오. 중풍병자의 친구들이 중풍병자에게 도움을 준 모습과 비교하며 내가 어떻게 이웃을 도와야 할지 생각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