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분별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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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나 세상에서나 지혜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솔로몬일 것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의 지혜가 어떤 지혜입니까? 열왕기상 3:9b를 보십시오.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 지혜의 목적은 백성을 잘 다스려 하나님이 맡겨주신 소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지혜를 얻는 방법은 듣는 마음입니다.
지혜의 내용은 선악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결국, 지혜는 하나님 말씀과 이웃의 말을 잘 듣고, 선악을 분별해서 선을 택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것입니다.

지혜의 핵심은 바른 것과 바르지 못한 것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선택이 인생을 결정하는데 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잘 분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분별하여 바르게 선택하는 것이 특별히 중요한 지혜일까요?

첫째, 하나님과 피조물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피조물인 자연만물, 천사, 사탄 등을 분별하지 못하면 우상숭배에 빠집니다.
하나님과 피조물인 나를 분별하지 못하면 하나님 뜻을 버리고 내 욕심대로 삽니다.
하나님과 피조물인 목사나 교회를 분별하지 못하면 목사숭배, 교회숭배에 빠집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행위를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종교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먼저 종교행위를 해서 그 대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게 아닙니다.
사울은 은혜와 종교행위인 제사를 분별하지 못해 자기가 제사를 드렸다가 망합니다.
시몬은 은혜와 종교행위인 헌금을 분별하지 못해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사려고 했다가 저주를 받습니다.

셋째, 교회와 세상을 분별해야 합니다.
거룩한 교회를 타락한 세상과 분별하지 못하면 교회가 세속화되고 타락합니다.
교회와 세상을 분별하지 못하면 교회가 세상의 돈을 사랑하며 교회다움을 잃게 됩니다.
교회와 세상을 분별하지 못하면 교회에 세상적인 차별과 파벌과 분쟁이 생깁니다.

넷째, 하나님이 사명에 따라 주신 교회의 직분들을 분별해야 합니다.
목사와 장로를 분별하지 못하면 말씀이 사라지고 사람이 지배하는 교회가 됩니다.
담임목사와 부목사를 분별하지 못하면 교회가 무질서해지고 하나 됨을 잃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분별의 지혜를 얻어 올바른 성도와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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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바르게 앎으로 바른 선택을 하게 하소서. 이웃과 자연과의 관계도 바르게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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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님의 댓글

  • 권오성
  • 작성일
하나님 말씀과 이웃의 말을 잘 듣고, 선악을 분별해서 선을 택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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