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 지나친 겸손을 불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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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사기꾼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합니다.
사기꾼의 중요한 특징은 미안할 정도로 친절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부탁을 하면 안 들어줄 수가 없어서 사기를 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친절은 좋은 것이지만 지나친 친절은 사기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겸손도 정말 좋은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도움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겸손은 믿음으로 인도하는 축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찾은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나는 할 수 없지만 이제 하나님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할 수 있다고 믿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못 한다고 일을 맡지 않던 사람이 이제는 하나님을 믿고 일을 맡게 됩니다.
겸손한 사람은 맡은 일이 잘되어도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교만해지지 않고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나는 못 한다고 일을 맡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지나치게 겸손하여 나는 못 한다고 할까요?
내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불신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도움으로 일이 잘되어도 내가 잘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내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겸손한 사람은 일을 맡지 못하거나 일을 맡았다가 잘되면 교만해집니다.
일을 맡았다가 잘되지 않으면 낙심하고 쓰러집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겸손은 사명을 거부하여 망하거나, 사명을 맡아도 교만과 낙심으로 망합니다.

우리는 나는 못한다는 겸손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계속 못한다고만 하는 것은 지나친 겸손이고 불신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믿지 못하는 불신, 내 힘으로 해야 한다는 불신입니다.
우리는 지나친 겸손으로 불신과 파멸의 길을 가지 말고, 올바른 겸손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히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유익을 끼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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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과 힘주시며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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