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 욥도 감당하지 못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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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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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욥을 당대 최고의 의인이라고 칭찬하시자 사탄이 욥을 참소합니다.
하나님이 잘해주셔서 그렇지 고난을 주시면 욥도 하나님을 떠날 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을 시험하도록 허락해주십니다.
사탄은 정말 무서운 고통으로 욥을 시험합니다.
그러나 욥은 그 모든 고통의 시험을 다 이겨내고 믿음을 지킵니다.

이때 욥의 세 친구가 찾아옵니다.
이들은 고난이 죄의 벌이라는 잘못된 신앙으로 욥을 정죄하며 회개하라고 촉구합니다.
욥은 자기가 당하는 고난은 죄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고 항변합니다.
친구들은 욥을 더 심하게 정죄하고 욥도 더 심하게 자기 의를 내세우며 대듭니다.
이렇게 논쟁하는 중에 욥은 감정이 격해져서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까지 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보십시오.
욥은 그렇게 심한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이 정죄하고 비난하는 말을 하자 시험에 들어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 모습은 고난보다 더 무서운 시험이 이웃의 비방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류를 처음으로 죄짓게 만든 것은 선악과를 못 먹게 한 고통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실과를 먹지 못하게 하시더냐는 사탄의 시험이었습니다.
사탄은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처럼 자존심을 건드렸습니다.
이때부터 인간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먼저, 인간은 모든 실과를 먹을 수 있다고 하며 자존심을 세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선악과는 먹지만 말라고 하셨는데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고 하며 하나님에 대한 원망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사탄은 이 틈을 파고들어와 하나님이 너희가 잘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면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여 선악과를 먹게 만드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류의 첫 번째 죄도 고난 때문이 아니라 감정을 건드리는 비방 때문에 지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이간질하는 말, 비방하는 말 때문에 시험에 들면 안 됩니다.
반대로 우리가 다른 사람을 죄짓게 만드는 말을 해도 안 됩니다.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감정을 건드리는 말은 다 사탄의 시험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절대주권을 믿고 그런 시험을 모두 이겨낼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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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내가 말로 죄를 짓거나 나의 말로 이웃이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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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님의 댓글

  • 권오성
  • 작성일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감정을 건드리는 말은 다 사탄의 시험이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사랑과 절대주권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그런 시험을 이겨낼 수있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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