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 직분과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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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을 받는 것은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인정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직분을 받으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직분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이루는 데 몹시 유익합니다.

직분을 받는 것은 직분을 받으면 그 일을 더 성실히 하게 됩니다.
직분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잘 감당하는 데 크게 유익합니다.

이렇게 직분은 일할 수 있는 자격이고 책임이지만 대접받을 자격은 아닙니다.
교회의 직분은 하나님을 더 잘 섬기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축복의 길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는 축복의 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교회의 직분은 외모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마음을 보십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보시고 직분을 주셨다고 해도 여전히 직분 자체는 외모입니다.
직분을 받았다고 하나님의 참된 종이 되는 게 아닙니다.
마음이 하나님 뜻에 맞아야 하나님의 참된 종이 되는 것입니다.

맛디아는 교회에서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맛디아가 사도라고 해서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게 아닙니다.
맛디아의 마음이 하나님 마음에 맞아야 칭찬을 받는 것입니다.

바울은 교회에서 사도의 직분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바울을 무시하셨습니까? 아닙니다. 너무나 귀하게 써주셨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지만 바울의 입장에서는 직분 때문이 아니라 마음 때문에 쓰임 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마음만 하나님 마음에 맞으면 크게 쓰임 받고 칭찬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새해에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사명에는 직분과 함께 받은 사명도 있고 직분 없이 받은 사명도 있습니다.
사람은 우리의 직분을 보겠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직분이 아니라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는 직분 때문에 교만해지지도 말고 낙심하지도 않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사람이나 교회의 칭찬이 아니라 주님의 칭찬을 받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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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cjdgo님의 댓글

  • cjdgo
  • 작성일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귀한 글에 항상 도전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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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직분(일)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협력하게 하는 모든 것으로 선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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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님의 댓글

  • 위대한
  • 작성일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귀한 말씀 늘 감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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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dgo님의 댓글

  • cjdgo
  • 작성일
맡은 자에게 구할것은 충성이라 했으니 올 한 해에도 충성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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