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 가룟 유다와 사도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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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 중 최악이 제자가 누굴까요? 단연 가룟 유다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최고의 제자는 누굴까요? 바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두 사람은 어떤 차이점이 있어서 한 사람은 최악의 제자가 되고 다른 사람은 최고의 제자가 되었을까요?

두 사람 모두 예수님을 대적하는 무서운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선택을 받고 가장 가까이에서 따르다가 예수님을 팔아먹었습니다.
그러니 정말 악한 제자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박해하고 성도들을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가룟 유다 못지않게 악한 사람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먹은 후 말할 수 없이 큰 죄책감에 빠졌습니다.
바울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한 일이 하나님의 구원을 방해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을 죽이기까지 했으니 정말 악한 죄입니다.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 이것을 깨달은 후 말할 수 없이 큰 죄책감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3일 동안 먹지도 못하고 마시지도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무서운 죄책감에 빠진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룟 유다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습니다.
그래서 회개의 기회도 잃고 다시 하나님을 섬길 기회도 잃었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제자가 되고 만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예수님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고 모든 죄책감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평안을 회복하고 온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해 주님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최고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가룟 유다와 사도 바울의 결정적인 차이는 죄책감에 빠져있었느냐 벗어났느냐입니다.
죄책감을 벗어나지 못한 유다는 망했고 죄책감을 벗어난 바울은 최고의 사도가 된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악한 죄를 짓고 죄책감에 시달릴 때가 많습니다.
이때 가룟 유다처럼 되느냐 바울처럼 되느냐는 죄책감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죄책감을 벗어버리면 최고의 제자가 되고 죄책감에 얽매이면 최악의 제자가 됩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십자가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에 집중하여 모든 죄책감을 벗어버리고 참 평안 속에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 바울처럼 귀한 성도가 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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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용서와 사랑의 주님께서 죄인을 바로 벌하지 않으시고 회복시키시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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