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긴 묵상

471. 엘리압과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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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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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정말 위대한 신앙의 선조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잘 알고 믿었으며 하나님과 지극히 친밀하게 지냈습니다.
찬양자로, 선지자로, 왕으로 위대한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보고 선택하여 이렇게 만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울도 마음을 보고 선택하셨지만 사울의 마음이 변하자 버리셨습니다.
다윗의 큰형 엘리압은 처음부터 하나님 마음에 맞지 않아 왕으로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엘리압은 어떤 마음이었기에 버림을 받고 다윗은 어떤 마음이었기에 선택을 받았을까요?
엘리압의 마음과 다윗의 마음은 두 가지 면에서 확연히 달랐습니다.

먼저,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달랐습니다.
엘리압은 골리앗이 하나님을 모독해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 모독하는 것을 보고 몹시 분개했습니다.

놀랍게도 다윗이 골리앗에게 분개할 때 엘리압은 동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윗이 골리앗에게 분노하며 죽이려고 하자 다윗을 교만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엘리압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한 것입니다.

엘리압은 골리앗을 대적하지 못하고 숨었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골리앗을 대적하고 담대하게 싸웠습니다.
엘리압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은 것입니다.
엘리압과 다윗의 첫 번째 차이는 그 마음이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느냐의 차이였습니다.

다음으로, 이웃에 대한 마음이 달랐습니다.
엘리압은 골리앗 앞에서 비겁하게 숨었으나 다윗 앞에서는 교만하게 꾸짖었습니다.
골리앗은 자기보다 강하고 다윗은 자기보다 약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다윗은 골리앗을 담대하게 대적했으나 낙오된 200명의 부하는 보살펴줬습니다.
다윗은 강한 자 앞이라고 비겁해지지 않고 약한 자 앞이라고 방자해지지 않았습니다.
엘리압과 다윗의 두 번째 차이는 그 마음이 이웃을 공정하게 대하느냐의 차이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에게 직분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 이웃을 공정하게 대하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귀한 직분을 주시고 도와주셔서 위대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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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cjdgo님의 댓글

  • cjdgo
  • 작성일
언제나 영감있는 글에 은혜를 받습니다. 다윗과 같은 성정의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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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옳은 선택을 하게 하소서. 은혜로 주신 것들을 나누며 살게 하소서.
30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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