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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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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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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는 봄부터 연말까지 매달 “김원중의 달거리”라는 공연이 있습니다.
인기가요 “바위섬”으로 유명한 가수 김원중 씨가 주도하는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시민에게 즐거움도 주고 수익금으로 북한 어린이에게 영양빵도 공급해줍니다.
노래만이 아니라 초대 손님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도 나누는 공연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공연을 이끌어가는 김원중 가수는 참 영혼이 맑고 따뜻한 분 같습니다.

100회 기념공연을 마친 후 한 기자가 인상에 남는 초대 손님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김원중 씨는 다섯 분을 말했는데 그 중에 A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김원중 씨는 A 목사님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날 주제가 “거짓말”이었는데 김원중 씨가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되는지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2, 3초 생각하더니 안 된다고 대답했습니다.
왜 그런지 물었더니 목사님은 “선의라는 것은 누가 결정합니까?”라고 대답했습니다.
김원중 씨는 이 말에 감동을 받아 8년이 지난 후의 인터뷰에서 이 말을 꺼낸 것입니다.

정말 일리가 있는 말 같습니다.
우리가 선의라고 하지만 선의가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을 위한 선의로 포장하지만 사실은 나를 위해 거짓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을 자꾸 하면 그 사람의 신뢰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고 하면 선의라는 미명 하에 많은 거짓말이 난무할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큰 해를 당하게 되고 사회는 불신사회가 될 것입니다.

사실, 성경에는 선의의 거짓말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곳이 있습니다.
히브리 산파들과 라합은 거짓말을 했지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않습니까?
이런 모습은 성경이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고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선의의 거짓말을 해도 되지만 그 안에 사탄의 무서운 함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고 가르치면 거짓말이 팽배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웃이 어쩔 수 없이 선의로 거짓말한 것을 함부로 정죄해도 안 됩니다.
우리는 율법을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이웃을 정죄해도 안 되고, 율법의 본뜻을 함부로 훼손해도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항상 가져야 할 기본적인 마음은 절대 거짓말하지 않겠다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선의로 거짓말을 한다면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이 판단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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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말이 성령님과 말씀으로 통제되게 하소서.
1 럭키포인트 당첨!

cjdgo님의 댓글

  • cjdgo
  • 작성일
진실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늘 진실하게 하소서.
6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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