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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이런 가사는 고치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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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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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성가 “여호와 이레”라는 찬양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주님 나를 치료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여호와 라파 여호와 라파”
이 가사가 여러 해 전에는 “여호와 라파”가 아니라 “여호와 사파”였습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15:26에 나오는 치료한다는 단어는 “라파”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사파”를 “라파”로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수십 년이 지나서 결국 바뀐 것입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양 “그는 여호와 창조의 하나님”의 가사는 이렇습니다.
“그는 여호와 창조의 하나님, 그는 여호와 전능의 하나님, 길르앗의 향료요 반석의 하나님, 그는 여호와 치료의 하나님”
여기서 “길르앗의 향료”는 하나님이 치료해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원래 치료제는 “길르앗의 향료”가 아니라 “길르앗의 향유”입니다.
향료는 좋은 냄새를 위한 것이고 향유는 치료를 위한 것입니다.
예레미야 8:22를 우리말성경으로 읽어드리겠습니다.
“길르앗에는 향유가 없느냐? 그곳에는 의사가 없느냐? 그런데 왜 내 백성의 딸의 상처가 치료되지 않느냐?”
개역개정판은 “향유”를 “유향”이라고 번역했지만 “향유”가 더 좋은 번역입니다.
실제로 이 찬양의 영어 가사도 “The Balm of Gilead”입니다.
이 찬양의 가사는 “길르앗의 향유”로 바꾸는 게 좋을 것입니다.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 중에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사는 마치 내가 지금 주님의 기쁨이 아닌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나”는 주님이 지극히 사랑하시며 기뻐하시는 주님의 자녀입니다.
나는 이미 주님의 기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자꾸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정말 죄를 짓지 않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는 게 원래 이 찬양의 가사입니다.
영어 가사를 보십시오. “Lord I want to live my life to please you”

우리는 내가 이미 주님이 사랑하시며 기뻐하시는 존재라는 자존감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 자존감 속에 주님께 감사하며 새 힘을 얻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찬양은 가사를 바꾸든지, 최소한 가사의 뜻을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는 원래 “나 주님을 기쁘게 하기 원하네”라는 뜻입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은 원래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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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풍경님의 댓글

  • 풍경
  • 작성일
자세히 들여다보니 언어 사용을 조심히 신중하게 살펴서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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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게 하소서. 하나님 자녀의 최고의 신분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하오며 자녀의 삶을 기쁘게 살기를 원합니다.
2 럭키포인트 당첨!

예닮지기님의 댓글

  • 예닮지기
  • 작성일
찬양의 가사를 이렇게 새롭게 알게 되어 너무 유익합니다.
이것 뿐 아니라 경배찬양과 ccm의 구별을 통해 예배찬양이 잘 선별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기보단 우리 신앙과 마음에 집중된 찬양을 예배때 사용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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