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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그리 아니하실지라도"가 좋은 믿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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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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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대단한 믿음의 영웅들입니다.
세 친구의 믿음은 여러 가지 모습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다니엘과 함께 느부갓네살 왕이 주는 음식을 거절한 모습,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지혜의 축복을 받은 모습,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알기 위해 기도하여 응답받은 모습.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모습은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풀무불에 던져진 사건입니다.
목숨을 걸고 우상숭배를 거부한 것과 풀무불에서 살아난 것 중 어느 게 더 위대합니까?
목숨을 걸고 우상숭배를 거부한 것입니다.
우상숭배를 거부했다면 풀무불에서 순교했어도 위대한 믿음의 선조가 됩니다.
그러나 우연히 풀무불에 떨어졌다가 살아났다면 위대한 믿음의 선조는 되지 못합니다.

이들이 목숨을 걸고 우상숭배를 거부한 모습을 잘 보여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풀무불에서 건져주지 아니하실지라도 우상숭배를 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정말 위대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주님을 섬기겠다고 말하면 항상 좋은 믿음일까요?
예를 들어, 천국이 없더라도 나는 오직 예수님만 믿겠다고 하면 좋은 믿음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불신앙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약속해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를 때는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만 믿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확실히 약속해주셨습니다.
이런 말씀은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야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라고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좋은 것을 주지 아니하실지라도”라고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좋은 것만 주시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은 불신앙이고 교만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아니하실지라도”라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 안에는 하나님이 더 좋은 것을 주신다는 믿음과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쁜 것을 주실지라도”라고 하면 안 됩니다.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확신 속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것을 주셔도 좋은 것을 주신 것으로 믿고 감사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그러면 믿음대로 항상 좋은 것을 받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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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를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흔들림 없는 소망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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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님의 댓글

  • 위대한
  • 작성일
현재는 모르지만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을 합력하여 가장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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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성님의 댓글

  • 권오성
  • 작성일
내가 원하는 것을 주지않으실지라도 더 좋은 것으로 주실 주님을 항상 신뢰합니다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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