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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욕심도 채우고 거룩함도 지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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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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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당시 서기관들은 자기 욕심을 채우려고 과부의 재산을 삼켰습니다.
그러면서도 거룩하게 보이려고 긴 옷을 입고 다니며 기도를 길게 했습니다.
아니, 과부의 재산을 착취하는 사람이 긴 옷 입고, 기도 길게 하면 거룩해집니까?
그런 서기관들에게 배워서 그런지 백성들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서기관들이 그런 행동으로 거룩하게 보이려고 한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은 이 말씀을 백성이 듣는 데서 제자들에게 하셨습니다.
제자들도 서기관들처럼 될까봐 백성 앞에서 이렇게 과격한 교훈을 주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 모습을 보면 예수님이 이렇게 무서운 교훈을 주신 게 이해가 됩니다.
오늘날 교회지도자들도 옛날 서기관들과 똑 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교회지도자들도 정말 교회에서 거룩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무엇으로 거룩하게 보이려고 합니까?
가운을 입는 것, 강단에 서는 것, 기도를 길게 하는 것으로인 것 같습니다.
그런 것으로 거룩하게 된다고 믿으니까 삶에서는 탐욕을 부리는 것 아닙니까?

사람들은 그런 외모만 보고 거룩한 사람으로 인정해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거룩한 사람으로 봐준다고 진짜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겁니까?
하나님이 거룩한 사람으로 봐주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외모를 보고 거룩하다고 하십니까?
우리 마음에 탐욕이 가득한데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하다고 인정받겠습니까?
탐욕의 마음으로 악을 행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인정해주시겠습니까?

우리가 진짜 거룩한 사람이 되려면 마음의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내 욕심을 위해 공정을 깨뜨리며 악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을 행해도 가운 입고 기도를 길게 하면 거룩해진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거룩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우리도 구원받을 것입니다.
그래야 진짜 거룩한 교회가 되어 세상을 구원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정치지도자들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치지도자들은 국민을 사랑하며 섬기는 좋은 정치인으로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공정을 깨고 비리를 저지르며 국민을 약탈합니다.
그러고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돈을 퍼주면서 국민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합니다.
정치지도자들이 돈 퍼주기가 아니라 정의로 국민의 인정을 받으려고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사회에 정의가 세워지고 국민이 행복해지는 좋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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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우리의 거룩이 되신 주님 안에 거함으로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합당한 자녀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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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닮지기님의 댓글

  • 예닮지기
  • 작성일
내 안의 탐욕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바른 정치지도자가 세워지길 원합니다. 정말 국민을 사랑하고 위하는 지도자...
4 럭키포인트 당첨!

흙바람물님의 댓글

  • 흙바람물
  • 작성일
외적행동과 내적신앙이 일치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되셔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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