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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공평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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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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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공평하신 분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가 생각하는 공평에 맞기 때문에 공평하신 분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공평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습이 공평의 기준입니다.
우리는 거기서 공평이 무엇인지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론과 모세를 대하시는 모습에서도 공평이 무엇인지 보여주십니다.
여기에는 공평의 두 가지 모습이 나옵니다.

첫째, 사람은 하나님이 정해주시는 것을 받는 게 공평이라는 것입니다.
아론과 모세의 관계에서 아론은 형이고 모세는 동생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것입니다.
모세는 아론의 동생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불공평하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냥 동생으로서 자기의 삶을 살며 사명에 충성하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때 동생인 모세를 아론 위에 세우셨습니다.
아론은 자기가 형인데 동생 아래서 일하게 된 것을 불공평하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정해주시는 게 가장 공평하고 모두에게 최고의 축복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사람의 지위를 적절히 바꾸시며 공평을 이루어가신다는 것입니다.
아론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역에서 모세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형으로서 서운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아론은 누나 미리암과 함께 모세의 지도 받는 것을 거부한 적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정해주신 것을 거부한 무서운 죄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론 자손과 모세 자손의 지위를 뒤바꿔주셨습니다.
아론의 자손은 제사장으로 사역하게 되고, 모세의 자손은 레위인으로 사역하게 됩니다.
그래서 모세 자손이 아론 자손의 지도를 받게 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완전한 역전입니다.
이렇게 인간의 지위나 삶의 모습을 역전시켜주시는 게 하나님의 공평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공평하신 모습을 경외하며 겸손히 맡은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평에 소망을 두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영광을 위해 충성해야 합니다.
그러면 공평하신 하나님이 항상 우리 모두에게 최고의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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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사랑이님의 댓글

  • 사랑이
  •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하나님의 길을 알려주시고 지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웃들과(세상) 함께 그 길을 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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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님의 댓글

  • 풍경
  • 작성일
주님 시선 기억하며 살기 원합니다!
삶의 어려움에도 고난에도 주님께 진심으로 찬양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 시선 느끼며 감사가 넘치기 원합니다!
회개함으로 주님 더 기억하기 원합니다.
주님과 더 같이 있고 싶어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주님!
7 럭키포인트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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