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 하나님이 코로나를 허락하신 한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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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부자 집사님이 개척에 참여해서 재정적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교회가 부흥하기 좋은 장소에 개척했습니다.

친구 목사님들은 이 교회가 순탄하게 부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개척한지 얼마 되지 않아 부자 집사님의 사업이 무너졌습니다.
교회는 재정에 큰 타격을 입었고 좀처럼 부흥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이 과정을 지켜본 친구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교회가 부자 집사님을 의지하니까 하나님이 그 의지하던 것을 무너뜨리신 것 같다.”
교회 형편을 잘 모르지만, 분명히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만일 교회가 부자 집사님을 의지했다면 그것은 돈이나 사람을 믿는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우상숭배를 막기 위해 그 믿던 것을 무너뜨리신 것입니다.
목사님과 교회는 그 어려움 속에서 소망을 잃고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우상숭배를 벗고 하나님만 믿어 오히려 더욱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한국교회 전체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한국교회의 우상숭배를 무너뜨리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교회마다 형편이 다르겠으나 한국교회 전체를 보면 그렇게 보인다는 뜻입니다.

코로나로 한국교회가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재물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지 않았었나요?
지금 하나님은 한국교회의 ‘재물 우상숭배’를 무너뜨리시는 것 아닐까요?

코로나로 한국교회가 예배드리는 데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는 종교의식과 예배당 시설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않았었나요?
종교의식이 구원의 길이고 예배당 시설이 교회의 본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나요?
그래서 하나님은 한국교회의 ‘종교의식 우상숭배’를 무너뜨리시는 것 아닐까요?

지금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 우리는 낙심하고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더욱 재물과 종교의식에 집착하여 더 악한 우상숭배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재물 우상숭배와 종교의식 우상숭배를 벗어버린다면 한국교회는 새로운 회복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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