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 육체의 일과 성령님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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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도들이 성령님의 9가지 열매를 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육체의 일 15가지를 외우는 성도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게 우리 신앙생활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요?
성령님의 9가지 열매를 맺기 위해 애쓰는 걸까요?
아니면 육체의 일 15가지를 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걸까요?

사실, 성령님의 열매를 맺으면 육체의 일은 하지 않습니다.
갈라디아서 5:16을 보십시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우리는 완전히 성령님의 충만하심 속에 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님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하지만,
동시에 육체의 일을 피하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둘 중 어느 것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게 좋을까요?

건강을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고 해로운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느 게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요?
좋은 음식을 먹는 걸까요, 해로운 음식을 피하는 걸까요?
해로운 음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열매와 육체의 일도 이와 비슷합니다.
육체의 일을 하는 게 성령님의 열매를 맺는 것보다 더 영향이 클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선행을 많이 해도 악행을 한 번만 하면 신앙생활에 큰 해가 됩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열매를 맺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육체의 일을 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도 비슷합니다.
교회가 선행을 많이 하면 선교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악행을 한 번만 해도 선행은 다 잊히고 선교에 큰 해가 됩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열매만 바라보지 말고 육체의 일을 바라보며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교회도 선행과 업적만 바라보지 말고 악행을 바라보며 조심하면 좋겠습니다.
한 번의 악행이 백 번의 선행을 무효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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