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 성령님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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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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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정말 성령님으로 시작했습니다.
복음이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평양대부흥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를 통해 영적으로도 큰 힘을 얻었고 양적으로도 크게 부흥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 속에 위대한 신앙의 선조들이 일어났습니다.
한국교회는 그런 종들의 순교와 헌신을 통해 신사참배와 공산당 박해를 이겨냈습니다.
성령님을 따른 성도들 때문에 하나님은 한국교회의 촛대를 옮기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육체로 마치려고 하는 게 아닌지 두렵습니다.
지금 한국교회가 성령님의 인도와 능력을 믿습니까?
돈과 건물과 사람을 믿는 것은 아닙니까?

성령님으로 시작한 교회가 육체로 마치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눈에 보이는 보장을 받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간 후 이스라엘은 눈에 보이는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것입니다.
갈라디아의 성도들은 할례와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보장받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떠나 율법주의에 빠진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눈으로 보장받고 싶어 하는 것은 뭘까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교회입니다.
우리는 교회 출석, 교회 봉사, 교회 부흥으로 구원과 축복을 보장받고 싶어 합니다.

구원과 축복은 교회가 보장해주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보장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신앙의 대상이고 교회는 신앙생활의 도구라면,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교회가 우리의 구원을 보장해준다고 믿으면 교회는 우상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보장 없이 항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게 성령님을 따르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생활입니다.

교회에서 구원을 보장받고 싶어 한다면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입니다.
이런 신앙생활은 교회의 종교의식과 사업과 사람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육체로 마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으로 시작한 한국교회가 육체로 마치지 않고 성령님으로 마치게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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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둘로스님의 댓글

  • 둘로스
  • 작성일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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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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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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