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 무의미한 고난을 당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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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는 많은 고난이 찾아옵니다.
고난을 만나면 우리는 두 가지 고통을 겪습니다.
하나는 고난 자체가 주는 고통입니다. 어떤 고난은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다른 하나는 고난당하는 이유를 몰라서 겪는 고통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도 고난은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왜 이런 고난을 주시는지 모를 때 더 큰 고통을 겪습니다.

나의 죄 때문에 고난당하는 것이라면 그래도 가치 있는 일입니다.
회개하고 더 좋은 성도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 때문에 고난당할 때 잘 받아들이고 축복을 회복했습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고난당하는 것도 정말 가치 있는 일입니다.
힘들지만 주님을 붙들고 견디면 위대한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반대한 믿음의 선조들이 그랬습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고난당하는 것도 가치 있는 일입니다.
힘들어도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견디면 이웃에게 유익을 줍니다.
질병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가족을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성도들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무 가치나 의미를 느낄 수 없는 고난도 있습니다.
나의 고난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게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 같습니다.
나도 힘들고 다른 사람에게도 시험거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힘들기만 하고 무의미한 고난은 정말 우리를 지치게 만듭니다.

이렇게 무의미한 고난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무의미한 고난이라는 생각이 사탄의 미혹이라는 것입니다.
고난이 아무리 내 눈에 무의미하게 보여도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무의미한 고통을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의미한 고난을 주시겠습니까?
모든 고난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고 우리에게 반드시 선을 이룹니다.

억울하고, 부당하고, 무의미하게 보이는 고난이 어떻게 선을 이룰까요?
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견뎌내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축복을 받는 길입니다.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베드로전서 2:19)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믿음으로 이겨내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의 사랑을 확인하시고 상급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무의미한 고난이 사실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고 상급 받을 기회인 것입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야고보서 1:12)

어려운 세상에서 고난을 만날 때 하나님을 바라보며 고난을 이겨내고 큰 상급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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